韓·中 쌀협상 최종 합의 도출 실패

입력 2004.11.19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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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중국은 오늘 베이징에서 제7차 쌀협상을 벌였지만 관세화 유예기간 연장문제와 의무수입물량 증가폭 등 쟁점현안에 대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해 최종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나라 협상대표단의 이재길 수석대표는 중국측이 우리나라 쌀산업의 중요성과 어려움에 대해 이해를 표시하고 일부 쟁점에 대해서는 신축성을 보였지만 나머지 쟁점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면서 추후에 협상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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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中 쌀협상 최종 합의 도출 실패
    • 입력 2004-11-19 21:07:2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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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중국은 오늘 베이징에서 제7차 쌀협상을 벌였지만 관세화 유예기간 연장문제와 의무수입물량 증가폭 등 쟁점현안에 대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해 최종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나라 협상대표단의 이재길 수석대표는 중국측이 우리나라 쌀산업의 중요성과 어려움에 대해 이해를 표시하고 일부 쟁점에 대해서는 신축성을 보였지만 나머지 쟁점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면서 추후에 협상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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