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석탄비리’ 김홍업 씨 항소심서 무죄 外 4건
입력 2004.11.19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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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한전의 석탄 납품비리와 관련해 특가법상 알선수재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학력과 경력을 허위 기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열린우리당 장경수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장 의원이 불법서신을 배포하고도 모든 책임을 보좌진에게 전가하면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있다며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인천지방법원 형사합의3부는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에 대해 의원직 유지가 가능한 벌금 7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분당 구미동 주민들이 용인 죽전에서 분당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승용차를 동원해 막은 데 이어 왕복 6차선 도로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여 경기도 용인 죽전과 분당 구미동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 10시간 만에 차량 통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서울고검 강익중 검사는 춘천 법조계의 룸살롱 향응사건과 관련해 문제가 된 모 룸살롱 업주 김 모씨의 구속영장을 두 번 기각한 판사가 부패방지위원회로부터 이첩된 김 모 변호사와 부적절한 처신을 한 의심이 들어 관련기록을 대법원에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회장 일가 납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대문경찰서는 공개수배중이던 30살 홍상범 씨와 34살 박태경 씨가 오늘 오후 자수해 옴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범행경위와 현금 5억원의 소재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한전의 석탄 납품비리와 관련해 특가법상 알선수재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학력과 경력을 허위 기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열린우리당 장경수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장 의원이 불법서신을 배포하고도 모든 책임을 보좌진에게 전가하면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있다며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인천지방법원 형사합의3부는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에 대해 의원직 유지가 가능한 벌금 7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분당 구미동 주민들이 용인 죽전에서 분당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승용차를 동원해 막은 데 이어 왕복 6차선 도로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여 경기도 용인 죽전과 분당 구미동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 10시간 만에 차량 통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서울고검 강익중 검사는 춘천 법조계의 룸살롱 향응사건과 관련해 문제가 된 모 룸살롱 업주 김 모씨의 구속영장을 두 번 기각한 판사가 부패방지위원회로부터 이첩된 김 모 변호사와 부적절한 처신을 한 의심이 들어 관련기록을 대법원에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회장 일가 납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대문경찰서는 공개수배중이던 30살 홍상범 씨와 34살 박태경 씨가 오늘 오후 자수해 옴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범행경위와 현금 5억원의 소재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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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단신]‘석탄비리’ 김홍업 씨 항소심서 무죄 外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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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19 21:41:4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한전의 석탄 납품비리와 관련해 특가법상 알선수재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학력과 경력을 허위 기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열린우리당 장경수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장 의원이 불법서신을 배포하고도 모든 책임을 보좌진에게 전가하면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있다며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인천지방법원 형사합의3부는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에 대해 의원직 유지가 가능한 벌금 7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분당 구미동 주민들이 용인 죽전에서 분당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승용차를 동원해 막은 데 이어 왕복 6차선 도로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여 경기도 용인 죽전과 분당 구미동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 10시간 만에 차량 통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서울고검 강익중 검사는 춘천 법조계의 룸살롱 향응사건과 관련해 문제가 된 모 룸살롱 업주 김 모씨의 구속영장을 두 번 기각한 판사가 부패방지위원회로부터 이첩된 김 모 변호사와 부적절한 처신을 한 의심이 들어 관련기록을 대법원에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회장 일가 납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대문경찰서는 공개수배중이던 30살 홍상범 씨와 34살 박태경 씨가 오늘 오후 자수해 옴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범행경위와 현금 5억원의 소재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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