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대통령, “北, 성의 있게 대화 응해야”
입력 2004.11.23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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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미국에 요청했던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서도 좀더 성의있게 대화에 응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다시 한 번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좀더 신뢰를 갖고 성의있게 대화에 응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면 국제사회가 북한을 껴안을 것이며 안전보장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될 것입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도 이를 분명히 언급했다고 노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현재 북미간에 기싸움을 하고 있다고 진단한 노 대통령.
우여곡절은 있겠지만 잘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주장이 일리있는 면이 있다는 이른바 LA북핵발언의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뭔가 미국에서 강경한 어떤 적대적인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글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에 대해서 분명하게 우리 한국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을 전달해 줄 필요가 있다...
⊙기자: 한미 관계에 대해서는 때로는 좀더 대등한 관계로 갔으면 좋겠다, 따질 것은 따지고 할 말은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나라 국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정서가 되도록 지도자들이 노력하고 언론도 이간질하지 말고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남미 세 나라 방문과 APEC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밤 귀국합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다시 한 번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좀더 신뢰를 갖고 성의있게 대화에 응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면 국제사회가 북한을 껴안을 것이며 안전보장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될 것입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도 이를 분명히 언급했다고 노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현재 북미간에 기싸움을 하고 있다고 진단한 노 대통령.
우여곡절은 있겠지만 잘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주장이 일리있는 면이 있다는 이른바 LA북핵발언의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뭔가 미국에서 강경한 어떤 적대적인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글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에 대해서 분명하게 우리 한국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을 전달해 줄 필요가 있다...
⊙기자: 한미 관계에 대해서는 때로는 좀더 대등한 관계로 갔으면 좋겠다, 따질 것은 따지고 할 말은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나라 국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정서가 되도록 지도자들이 노력하고 언론도 이간질하지 말고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남미 세 나라 방문과 APEC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밤 귀국합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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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盧 대통령, “北, 성의 있게 대화 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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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23 21:10:1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미국에 요청했던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서도 좀더 성의있게 대화에 응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다시 한 번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좀더 신뢰를 갖고 성의있게 대화에 응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면 국제사회가 북한을 껴안을 것이며 안전보장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될 것입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도 이를 분명히 언급했다고 노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현재 북미간에 기싸움을 하고 있다고 진단한 노 대통령.
우여곡절은 있겠지만 잘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주장이 일리있는 면이 있다는 이른바 LA북핵발언의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뭔가 미국에서 강경한 어떤 적대적인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글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에 대해서 분명하게 우리 한국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을 전달해 줄 필요가 있다...
⊙기자: 한미 관계에 대해서는 때로는 좀더 대등한 관계로 갔으면 좋겠다, 따질 것은 따지고 할 말은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나라 국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정서가 되도록 지도자들이 노력하고 언론도 이간질하지 말고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남미 세 나라 방문과 APEC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밤 귀국합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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