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취업률 고려대·경희대·인제대 순
입력 2004.11.24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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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대학별로 취업률을 조사해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취업의 질은 고려되지 않았지만 1위는 고려대였습니다.
이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4월 기준으로 전국 363개 대학 졸업자 53만명을 대상으로 취업률을 조사했습니다.
올 졸업생이 2000명 이상인 대학의 경우 고려대학교가 84%로 가장 높았고 경희대 81, 인제대 79, 한밭대 78, 아주대 76% 순이였습니다.
또 단국대 71%, 한양대 70%였고 서울산업대와 성균관대, 호서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나라(고려대 법학과 4학년): 학교측에서 이제 취업설명회라든지 기업체에서 연결해서 하는 설명회들을 많이 참여할 수 있게 그렇게 길을 열어주는 것 같습니다.
⊙기자: 연세대는 59%로 20위에 그쳤고 서울대는 이보다도 낮아 공개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해외 유학중이거나 고시준비생 등 자발적 미취업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졸업생이 1000명에서 2000명 사이인 대학 가운데에는 경인교육대학교가 100%로 가장 높았고 건양대 92%, 남서울대와 한국교원대, 세명대학교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1000명 이하 대학에서는 포천중문의대와 을지의대, 중앙승가대가 100%였고 청주교육대와 경동대도 95% 이상으로 의대와 교대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김관복(교육부 인력수급정책과장): 대학과 학과 선택을 위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기업에게는 인력채용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기자: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한 주에 18시간, 하루 평균 3시간만 일하면 임금수준에 관계없이 취업한 것으로 간주해 취업의 질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2006년부터는 전체 대학 모든 학과의 취업률을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취업의 질은 고려되지 않았지만 1위는 고려대였습니다.
이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4월 기준으로 전국 363개 대학 졸업자 53만명을 대상으로 취업률을 조사했습니다.
올 졸업생이 2000명 이상인 대학의 경우 고려대학교가 84%로 가장 높았고 경희대 81, 인제대 79, 한밭대 78, 아주대 76% 순이였습니다.
또 단국대 71%, 한양대 70%였고 서울산업대와 성균관대, 호서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나라(고려대 법학과 4학년): 학교측에서 이제 취업설명회라든지 기업체에서 연결해서 하는 설명회들을 많이 참여할 수 있게 그렇게 길을 열어주는 것 같습니다.
⊙기자: 연세대는 59%로 20위에 그쳤고 서울대는 이보다도 낮아 공개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해외 유학중이거나 고시준비생 등 자발적 미취업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졸업생이 1000명에서 2000명 사이인 대학 가운데에는 경인교육대학교가 100%로 가장 높았고 건양대 92%, 남서울대와 한국교원대, 세명대학교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1000명 이하 대학에서는 포천중문의대와 을지의대, 중앙승가대가 100%였고 청주교육대와 경동대도 95% 이상으로 의대와 교대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김관복(교육부 인력수급정책과장): 대학과 학과 선택을 위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기업에게는 인력채용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기자: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한 주에 18시간, 하루 평균 3시간만 일하면 임금수준에 관계없이 취업한 것으로 간주해 취업의 질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2006년부터는 전체 대학 모든 학과의 취업률을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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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취업률 고려대·경희대·인제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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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24 21:29:0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교육부가 대학별로 취업률을 조사해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취업의 질은 고려되지 않았지만 1위는 고려대였습니다.
이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4월 기준으로 전국 363개 대학 졸업자 53만명을 대상으로 취업률을 조사했습니다.
올 졸업생이 2000명 이상인 대학의 경우 고려대학교가 84%로 가장 높았고 경희대 81, 인제대 79, 한밭대 78, 아주대 76% 순이였습니다.
또 단국대 71%, 한양대 70%였고 서울산업대와 성균관대, 호서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나라(고려대 법학과 4학년): 학교측에서 이제 취업설명회라든지 기업체에서 연결해서 하는 설명회들을 많이 참여할 수 있게 그렇게 길을 열어주는 것 같습니다.
⊙기자: 연세대는 59%로 20위에 그쳤고 서울대는 이보다도 낮아 공개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해외 유학중이거나 고시준비생 등 자발적 미취업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졸업생이 1000명에서 2000명 사이인 대학 가운데에는 경인교육대학교가 100%로 가장 높았고 건양대 92%, 남서울대와 한국교원대, 세명대학교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1000명 이하 대학에서는 포천중문의대와 을지의대, 중앙승가대가 100%였고 청주교육대와 경동대도 95% 이상으로 의대와 교대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김관복(교육부 인력수급정책과장): 대학과 학과 선택을 위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기업에게는 인력채용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기자: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한 주에 18시간, 하루 평균 3시간만 일하면 임금수준에 관계없이 취업한 것으로 간주해 취업의 질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2006년부터는 전체 대학 모든 학과의 취업률을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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