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행 최대 걸림돌은 ‘중동 모래바람’

입력 2004.11.24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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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독일월드컵 본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역시 중동의 모래바람을 어떻게 잠재우느냐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최대의 걸림돌은 역시 모래바람입니다.
시드 배정 결과 우리나라가 최소 중동 두 개 팀과 만날 확률은 50%, 모두 중동 팀과 같은 조에 편성될 가능성도 25%입니다.
최종예선에 오른 4팀 모두 만만한 상대가 없습니다.
유일하게 바레인만 상대 전적에서 앞설 뿐입니다.
더구나 2차 예선에서 보여준 우리의 전력이라면 본선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허정무(축구대표팀 수석코치): 어웨이경기 했을 때 기후라든가 음식, 또 심판, 여러 가지 불리한 점이 같이 함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무엇보다도 어디가 되든지 간에 준비를 잘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상대팀에 대한 전력분석은 기본이고 우선 급한 부분이 우리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내년 1월 7일부터 20일 동안 있을 미국 전지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표팀은 특히 전지훈련 중 1월 18일에는 북중미의 코스타리카와 22일에는 미국, 그리고 26일에는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잇따라 평가전을 치르며 모래바람을 잠재울 해법을 찾게 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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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행 최대 걸림돌은 ‘중동 모래바람’
    • 입력 2004-11-24 21:44:0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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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독일월드컵 본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역시 중동의 모래바람을 어떻게 잠재우느냐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최대의 걸림돌은 역시 모래바람입니다. 시드 배정 결과 우리나라가 최소 중동 두 개 팀과 만날 확률은 50%, 모두 중동 팀과 같은 조에 편성될 가능성도 25%입니다. 최종예선에 오른 4팀 모두 만만한 상대가 없습니다. 유일하게 바레인만 상대 전적에서 앞설 뿐입니다. 더구나 2차 예선에서 보여준 우리의 전력이라면 본선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허정무(축구대표팀 수석코치): 어웨이경기 했을 때 기후라든가 음식, 또 심판, 여러 가지 불리한 점이 같이 함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무엇보다도 어디가 되든지 간에 준비를 잘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상대팀에 대한 전력분석은 기본이고 우선 급한 부분이 우리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내년 1월 7일부터 20일 동안 있을 미국 전지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표팀은 특히 전지훈련 중 1월 18일에는 북중미의 코스타리카와 22일에는 미국, 그리고 26일에는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잇따라 평가전을 치르며 모래바람을 잠재울 해법을 찾게 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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