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점차 강해져, 기온 뚝↓

⊙기자: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서해안과 서울, 경기지방 바람 강하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오후가 되면 남부지방도 바람 강해지면서 실제 기온보다 체감온도 더욱 낮아지겠는데요.
이렇게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지금 내리는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 있겠습니다.
주로 중부와 강원도 지방인데요.
이 가운데 특히 충남 서해안과 경기, 강원 북부 그리고 강원 산간지방이 눈 올 확률 높습니다.
이번 비나 눈은 오늘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그 사이 예상적설량은 1에서 많은 곳 10cm 가량, 예상강우량은 5에서 20mm 가량입니다.
구름의 이동 모습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비구름으로 가득차 있어서 대부분 지방 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은 오늘 오후 늦게부터 서서히 동해상으로 물러가겠는데요.
이후에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밀려들어오겠습니다.
따라서 날은 개겠지만 바람 강하게 불면서 다소 추워지겠습니다.
지금 기온 어제 이 시간보다 높은 곳 많습니다.
그렇지만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서해안과 동해안, 서울, 경기지방 그리고 체감온도는 3, 4도 가량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낮기온 아침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역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크게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 내려져 있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