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철도 노사협상 타결… 파업 철회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철도노사의 단체협상이 오늘 새벽 타결돼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신규채용규모를 2600명으로 하고 해고자 12명을 복직시키는 등의 조정안을 수용했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시범단지의 전력 공급 협상에서 남측사업자인 한국전력과 현대아산 등이 북측사업자인 중앙지도개발총국과 만나 시범단지 전력 공급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춘천 법조계의 룸살롱 향응의혹사건과 관련해 룸살롱 업주에 대해 구속영장을 기각했던 춘천지법 이 모 판사를 영월지원으로 전보하고 같은 룸살롱에서 변호사와 술을 마신 서울중앙지법 김 모 판사에 대해서는 법원장을 통해 서면경고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서태원 쟁의국장 등 간부 4명이 오늘 오전 이해찬 총리의 국회 내 의원사무실을 점거하고 이 총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다 40여 분 만에 모두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예장로터리클럽이 몽골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주최한 명사 초청 자선음악회에서 김수환 추기경은 애모를, 강원룡 목사는 선구자, 김성수 성공회 주교가 박연폭포를 부르는 등 자신의 애창곡을 열창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