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 취임 外 2건

입력 2004.12.07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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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가니스탄의 첫 직선 대통령이 오늘 삼엄한 경비 속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지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20여 년 동안 내전으로 얼룩졌던 아프간 역사에 새 장이 열렸습니다.
지난 10월 직접선거로 뽑힌 첫 대통령 하미드 카르자위 대통령정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카르자이(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아프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알라신과 국민의 도움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하지만 탈레반 반군과 아프간군 사이의 충돌은 오늘도 계속됐고 탈레반 대변인이 성전을 다짐하는 등 아프간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시카고 중심가 40층짜리 은행건물이 시커먼 연기와 거센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29층에서 시작된 불은 위쪽으로 번지면서 3시간 동안 계속돼 건물의 철제구조물과 창틀까지 녹여버렸습니다.
소방당국은 25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3명은 중태라고 전했습니다.
한적한 편의점에서 남자가 주머니 속에 권총이 들어있다며 점원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다급하게 돈을 건넨 점원은 이 남자가 돌아서자마자 갖고 있던 총을 발사합니다.
하지만 이 남자는 실제로 총을 갖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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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 취임 外 2건
    • 입력 2004-12-07 21:41:3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아프가니스탄의 첫 직선 대통령이 오늘 삼엄한 경비 속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지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20여 년 동안 내전으로 얼룩졌던 아프간 역사에 새 장이 열렸습니다. 지난 10월 직접선거로 뽑힌 첫 대통령 하미드 카르자위 대통령정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카르자이(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아프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알라신과 국민의 도움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하지만 탈레반 반군과 아프간군 사이의 충돌은 오늘도 계속됐고 탈레반 대변인이 성전을 다짐하는 등 아프간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시카고 중심가 40층짜리 은행건물이 시커먼 연기와 거센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29층에서 시작된 불은 위쪽으로 번지면서 3시간 동안 계속돼 건물의 철제구조물과 창틀까지 녹여버렸습니다. 소방당국은 25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3명은 중태라고 전했습니다. 한적한 편의점에서 남자가 주머니 속에 권총이 들어있다며 점원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다급하게 돈을 건넨 점원은 이 남자가 돌아서자마자 갖고 있던 총을 발사합니다. 하지만 이 남자는 실제로 총을 갖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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