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이면 일본 프로야구팀이 국내에서 정규리그를 치르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소식은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엽이 속한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와 한국계 인터넷재벌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인수하는 후쿠오카 후쿠스가 우리나라에서 일본 프로야구리그를 치르면 흥행이 될까?
이런 가상이 내년에는 현실로 바뀔 전망입니다.
지바와 후쿠오카측이 내년 시즌 6월 28일과 29일 서울이나 인천, 부산 가운데 한 곳에서 리그전을 치를 것이라고 일본의 닛칸스포츠가 보도했습니다.
한류열풍을 일으킨 겨울연가의 주인공 배용준과 최지우를 시구자로 내세우는 방안까지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측 관계자가 한국야구위원회에 협조문까지 전달했습니다.
⊙양해영(KBO 홍보팀장): 우리 야구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개최하는 데 동의를 해 줄 수 있다라고 합의는 해 주셨습니다.
⊙기자: 지금 같은 욘사마 열풍이라면 1만여 명 이상의 일본 관중이 경기에 맞춰 한국을 찾을 것이고 한국측의 반응도 좋을 것이라는 게 일본측의 분석입니다.
한편으로 후쿠오카는 앞으로 홈구장에 선수 개인용 카메라를 설치해 팬들이 보고 싶은 선수의 모습을 마음껏 보게 하는 쌍방향 관전문화 도입을 계획중입니다.
인기를 되찾고 위기를 돌파해 보려는 일본 프로야구의 활발한 움직임은 우리 야구계에 신선한 자극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이 소식은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엽이 속한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와 한국계 인터넷재벌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인수하는 후쿠오카 후쿠스가 우리나라에서 일본 프로야구리그를 치르면 흥행이 될까?
이런 가상이 내년에는 현실로 바뀔 전망입니다.
지바와 후쿠오카측이 내년 시즌 6월 28일과 29일 서울이나 인천, 부산 가운데 한 곳에서 리그전을 치를 것이라고 일본의 닛칸스포츠가 보도했습니다.
한류열풍을 일으킨 겨울연가의 주인공 배용준과 최지우를 시구자로 내세우는 방안까지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측 관계자가 한국야구위원회에 협조문까지 전달했습니다.
⊙양해영(KBO 홍보팀장): 우리 야구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개최하는 데 동의를 해 줄 수 있다라고 합의는 해 주셨습니다.
⊙기자: 지금 같은 욘사마 열풍이라면 1만여 명 이상의 일본 관중이 경기에 맞춰 한국을 찾을 것이고 한국측의 반응도 좋을 것이라는 게 일본측의 분석입니다.
한편으로 후쿠오카는 앞으로 홈구장에 선수 개인용 카메라를 설치해 팬들이 보고 싶은 선수의 모습을 마음껏 보게 하는 쌍방향 관전문화 도입을 계획중입니다.
인기를 되찾고 위기를 돌파해 보려는 일본 프로야구의 활발한 움직임은 우리 야구계에 신선한 자극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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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야구 한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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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2-07 21:48:4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내년이면 일본 프로야구팀이 국내에서 정규리그를 치르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소식은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엽이 속한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와 한국계 인터넷재벌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인수하는 후쿠오카 후쿠스가 우리나라에서 일본 프로야구리그를 치르면 흥행이 될까?
이런 가상이 내년에는 현실로 바뀔 전망입니다.
지바와 후쿠오카측이 내년 시즌 6월 28일과 29일 서울이나 인천, 부산 가운데 한 곳에서 리그전을 치를 것이라고 일본의 닛칸스포츠가 보도했습니다.
한류열풍을 일으킨 겨울연가의 주인공 배용준과 최지우를 시구자로 내세우는 방안까지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측 관계자가 한국야구위원회에 협조문까지 전달했습니다.
⊙양해영(KBO 홍보팀장): 우리 야구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개최하는 데 동의를 해 줄 수 있다라고 합의는 해 주셨습니다.
⊙기자: 지금 같은 욘사마 열풍이라면 1만여 명 이상의 일본 관중이 경기에 맞춰 한국을 찾을 것이고 한국측의 반응도 좋을 것이라는 게 일본측의 분석입니다.
한편으로 후쿠오카는 앞으로 홈구장에 선수 개인용 카메라를 설치해 팬들이 보고 싶은 선수의 모습을 마음껏 보게 하는 쌍방향 관전문화 도입을 계획중입니다.
인기를 되찾고 위기를 돌파해 보려는 일본 프로야구의 활발한 움직임은 우리 야구계에 신선한 자극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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