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모비스, 최하위 탈출

입력 2004.12.07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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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식스맨 이병석의 삼점포가 폭발한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병석의 삼점포는 그야말로 던지면 들어갔습니다.
1쿼터에서만 4개를 터뜨린 이병석 등 모비스는 2쿼터까지 무려 11개의 3점포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3쿼터에서 잠시 주춤했던 이병석은 85:85로 동점이던 4쿼터 중반 회심의 삼점포까지 터뜨렸습니다.
식스맨 이병석이 기대 이상으로 활약한 모비스는 오리온스에 96:90으로 이겼습니다.
모비스는 강호 오리온스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병석(모비스/18득점): 들어가서 그 정도로 잘 할 줄 몰랐고요.
찬스가 저한테 많이 나서요.
그리고 저한테 많이 밀어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기자: 오리온스는 4쿼터 초반 김승현의 그림 같은 어시스트가 빛을 발하며 한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막판 잇단 실책이 나오면서 홈경기 6연승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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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모비스, 최하위 탈출
    • 입력 2004-12-07 21:52:2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식스맨 이병석의 삼점포가 폭발한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병석의 삼점포는 그야말로 던지면 들어갔습니다. 1쿼터에서만 4개를 터뜨린 이병석 등 모비스는 2쿼터까지 무려 11개의 3점포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3쿼터에서 잠시 주춤했던 이병석은 85:85로 동점이던 4쿼터 중반 회심의 삼점포까지 터뜨렸습니다. 식스맨 이병석이 기대 이상으로 활약한 모비스는 오리온스에 96:90으로 이겼습니다. 모비스는 강호 오리온스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병석(모비스/18득점): 들어가서 그 정도로 잘 할 줄 몰랐고요. 찬스가 저한테 많이 나서요. 그리고 저한테 많이 밀어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기자: 오리온스는 4쿼터 초반 김승현의 그림 같은 어시스트가 빛을 발하며 한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막판 잇단 실책이 나오면서 홈경기 6연승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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