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양키스행 사실상 확정
입력 2004.12.09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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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대성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팀인 뉴욕 양키스와 사실상 입단계약을 맺어 한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 세번째 야구인생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모든 메이저리거들의 꿈인 양키스의 줄무늬 유니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구대성이 입게 됐습니다.
⊙구대성: 이 팀에 들어가서 야구를 해 보고 싶은 게 꿈이었으니까 입고 플레이하고 잘 하는 게 두번째겠죠.
⊙기자: 구대성은 양키스 입단에는 사실상 합의했지만 최종사인은 남겨뒀습니다.
2년 이상의 다년계약과 메이저리그 계약 등 당초 요구했던 조건에는 합의했지만 세부조항 가운데 하나가 메이저리그의 법률적인 검토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밝힐 수 없는 조건이지만 계약 자체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이 협상팀의 설명입니다.
⊙박종필(구대성 변호사): 허락이 될 건가 안 될까를 기다리기 위해서 오늘 일단 협상을 마쳤습니다.
그것만 허락이 나오면 이 계약은 성립될 것 같습니다.
우리 구대성 씨가 내년에 양키스에서 뛸 것 같습니다.
⊙기자: 공식사인만을 남겨둔 구대성은 내일 간단한 신체검사를 거친 뒤 뉴욕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한일 양국을 거친 구대성은 이제 월드시리즈 26번 우승에 빛나는 양키스의 특급 왼손투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구대성: 동양인들하고 서양인들하고 덩치도 다르기 때문에 저 타자를 내가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던질 생각이에요.
그렇게 해야지만 타자들한테 이긴다고 생각해요.
⊙기자: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모든 메이저리거들의 꿈인 양키스의 줄무늬 유니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구대성이 입게 됐습니다.
⊙구대성: 이 팀에 들어가서 야구를 해 보고 싶은 게 꿈이었으니까 입고 플레이하고 잘 하는 게 두번째겠죠.
⊙기자: 구대성은 양키스 입단에는 사실상 합의했지만 최종사인은 남겨뒀습니다.
2년 이상의 다년계약과 메이저리그 계약 등 당초 요구했던 조건에는 합의했지만 세부조항 가운데 하나가 메이저리그의 법률적인 검토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밝힐 수 없는 조건이지만 계약 자체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이 협상팀의 설명입니다.
⊙박종필(구대성 변호사): 허락이 될 건가 안 될까를 기다리기 위해서 오늘 일단 협상을 마쳤습니다.
그것만 허락이 나오면 이 계약은 성립될 것 같습니다.
우리 구대성 씨가 내년에 양키스에서 뛸 것 같습니다.
⊙기자: 공식사인만을 남겨둔 구대성은 내일 간단한 신체검사를 거친 뒤 뉴욕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한일 양국을 거친 구대성은 이제 월드시리즈 26번 우승에 빛나는 양키스의 특급 왼손투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구대성: 동양인들하고 서양인들하고 덩치도 다르기 때문에 저 타자를 내가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던질 생각이에요.
그렇게 해야지만 타자들한테 이긴다고 생각해요.
⊙기자: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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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대성, 양키스행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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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2-09 21:52:3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구대성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팀인 뉴욕 양키스와 사실상 입단계약을 맺어 한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 세번째 야구인생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모든 메이저리거들의 꿈인 양키스의 줄무늬 유니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구대성이 입게 됐습니다.
⊙구대성: 이 팀에 들어가서 야구를 해 보고 싶은 게 꿈이었으니까 입고 플레이하고 잘 하는 게 두번째겠죠.
⊙기자: 구대성은 양키스 입단에는 사실상 합의했지만 최종사인은 남겨뒀습니다.
2년 이상의 다년계약과 메이저리그 계약 등 당초 요구했던 조건에는 합의했지만 세부조항 가운데 하나가 메이저리그의 법률적인 검토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밝힐 수 없는 조건이지만 계약 자체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이 협상팀의 설명입니다.
⊙박종필(구대성 변호사): 허락이 될 건가 안 될까를 기다리기 위해서 오늘 일단 협상을 마쳤습니다.
그것만 허락이 나오면 이 계약은 성립될 것 같습니다.
우리 구대성 씨가 내년에 양키스에서 뛸 것 같습니다.
⊙기자: 공식사인만을 남겨둔 구대성은 내일 간단한 신체검사를 거친 뒤 뉴욕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한일 양국을 거친 구대성은 이제 월드시리즈 26번 우승에 빛나는 양키스의 특급 왼손투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구대성: 동양인들하고 서양인들하고 덩치도 다르기 때문에 저 타자를 내가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던질 생각이에요.
그렇게 해야지만 타자들한테 이긴다고 생각해요.
⊙기자: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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