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5연패 탈출…공동 4위 도약

입력 2004.12.09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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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는 KCC가 추승균의 활약으로 삼성을 크게 물리쳤습니다.
KCC는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5연패중인 KCC 선수들이 마치 분풀이라도 하듯 삼성을 몰아붙입니다.
1, 2쿼터의 주역은 추승균.
추승균은 특유의 정확한 미들슛과 3점슛을 터뜨리며 KCC가 기선을 잡는 데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조성원과 민렌드의 슛까지 폭발한 KCC는 전반을 무려 25점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승부가 기운 뒤에도 전혀 승부욕을 누그러뜨리지 않은 KCC 선수들은 5연패중임에도 불구하고 관중석을 가득 메운 홈팬들에게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추승균(KCC/19득점, 6도움, 7리바운드): 5연패 당한 후에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도움 4개를 추가한 이상민은 2201개를 기록하며 개인통산 최다도움 신기록에 2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이상민(KCC/개인 통산 2201도움):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일단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일단 팀이 선두권에 들어갈 수 있도록 팀플레이 하는 데 의존을 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KCC의 승리로 무려 6팀이 공동 4위에 오르게 돼 프로농구의 혼전양상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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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5연패 탈출…공동 4위 도약
    • 입력 2004-12-09 21:55:2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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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는 KCC가 추승균의 활약으로 삼성을 크게 물리쳤습니다. KCC는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5연패중인 KCC 선수들이 마치 분풀이라도 하듯 삼성을 몰아붙입니다. 1, 2쿼터의 주역은 추승균. 추승균은 특유의 정확한 미들슛과 3점슛을 터뜨리며 KCC가 기선을 잡는 데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조성원과 민렌드의 슛까지 폭발한 KCC는 전반을 무려 25점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승부가 기운 뒤에도 전혀 승부욕을 누그러뜨리지 않은 KCC 선수들은 5연패중임에도 불구하고 관중석을 가득 메운 홈팬들에게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추승균(KCC/19득점, 6도움, 7리바운드): 5연패 당한 후에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도움 4개를 추가한 이상민은 2201개를 기록하며 개인통산 최다도움 신기록에 2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이상민(KCC/개인 통산 2201도움):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일단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일단 팀이 선두권에 들어갈 수 있도록 팀플레이 하는 데 의존을 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KCC의 승리로 무려 6팀이 공동 4위에 오르게 돼 프로농구의 혼전양상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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