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일 “학생·학부모와 함께 교육 개혁 추진”
입력 2004.12.13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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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위기 속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새지도부가 선출됐습니다.
강경투쟁보다는 국민의 지지를 받는 교육 개혁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이른바 나이스를 둘러싼 정부와의 갈등으로 집단연가투쟁까지 벌인 전교조.
지난 총선 때는 특정 정당을 지지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현 집행부의 이 같은 강경투쟁을 비판하고 대중적 교육 개혁을 내세운 후보가 전교조 새 위원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이수일(전교조 위원장 당선자): 어떠한 정부도 정당도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견딜 수 없는 시대입니다.
저희는 어떤 직접적인 투쟁에 앞서서 여론의 지지를 받는 데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자: 이수일 당선자는 특히 수능부정 사태까지 불러온 교육위기에 책임을 통감하며 현장으로 돌아가 참교육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학부모와 학생, 지역 사회 그리고 정부까지 포함한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경화(전교조 수석 부위원장 당선자): 국민 자체가 교사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 전체가 학교이니까 아이들을 모두 같이 가르치고 같이 상담하고 같이 치료하고 이렇게 같이 이 위기를 풀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하지만 현지도부와 마찬가지로 사립학교법 개정과 교사 수업시간 단축 등 교육계 현안은 강력하게 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강경투쟁보다는 국민의 지지를 받는 교육 개혁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이른바 나이스를 둘러싼 정부와의 갈등으로 집단연가투쟁까지 벌인 전교조.
지난 총선 때는 특정 정당을 지지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현 집행부의 이 같은 강경투쟁을 비판하고 대중적 교육 개혁을 내세운 후보가 전교조 새 위원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이수일(전교조 위원장 당선자): 어떠한 정부도 정당도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견딜 수 없는 시대입니다.
저희는 어떤 직접적인 투쟁에 앞서서 여론의 지지를 받는 데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자: 이수일 당선자는 특히 수능부정 사태까지 불러온 교육위기에 책임을 통감하며 현장으로 돌아가 참교육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학부모와 학생, 지역 사회 그리고 정부까지 포함한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경화(전교조 수석 부위원장 당선자): 국민 자체가 교사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 전체가 학교이니까 아이들을 모두 같이 가르치고 같이 상담하고 같이 치료하고 이렇게 같이 이 위기를 풀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하지만 현지도부와 마찬가지로 사립학교법 개정과 교사 수업시간 단축 등 교육계 현안은 강력하게 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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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일 “학생·학부모와 함께 교육 개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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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2-13 21:10:42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412/20041213/669599.jpg)
⊙앵커: 교육위기 속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새지도부가 선출됐습니다.
강경투쟁보다는 국민의 지지를 받는 교육 개혁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이른바 나이스를 둘러싼 정부와의 갈등으로 집단연가투쟁까지 벌인 전교조.
지난 총선 때는 특정 정당을 지지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현 집행부의 이 같은 강경투쟁을 비판하고 대중적 교육 개혁을 내세운 후보가 전교조 새 위원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이수일(전교조 위원장 당선자): 어떠한 정부도 정당도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견딜 수 없는 시대입니다.
저희는 어떤 직접적인 투쟁에 앞서서 여론의 지지를 받는 데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자: 이수일 당선자는 특히 수능부정 사태까지 불러온 교육위기에 책임을 통감하며 현장으로 돌아가 참교육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학부모와 학생, 지역 사회 그리고 정부까지 포함한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경화(전교조 수석 부위원장 당선자): 국민 자체가 교사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 전체가 학교이니까 아이들을 모두 같이 가르치고 같이 상담하고 같이 치료하고 이렇게 같이 이 위기를 풀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하지만 현지도부와 마찬가지로 사립학교법 개정과 교사 수업시간 단축 등 교육계 현안은 강력하게 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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