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남북정상회담, 시기 장소 안가린다`

입력 2004.12.26 (21:3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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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희망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가능만 하다면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장소 문제에는 융통성을 둘 것임을 공식화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하지만 지금처럼 핵문제가 현안이 될 상황에서는 북한이 회담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노 대통령은 분권형 대통령제에 대해 권한이 적은 대통령을 하는 것이 시대에 맞다며 적극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들과 정치권의 공감대를 조금씩 확인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신년개각은 국회가 마감된 후 소폭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제기된 대사면설에 대해서는 무거운 부담을 갖고 있지만 아직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가보안법 등 4대입법 처리문제는 당과 국회에서 조절할 문제라며 당정분리를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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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남북정상회담, 시기 장소 안가린다`
    • 입력 2004-12-26 21:04:5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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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희망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가능만 하다면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장소 문제에는 융통성을 둘 것임을 공식화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하지만 지금처럼 핵문제가 현안이 될 상황에서는 북한이 회담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노 대통령은 분권형 대통령제에 대해 권한이 적은 대통령을 하는 것이 시대에 맞다며 적극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들과 정치권의 공감대를 조금씩 확인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신년개각은 국회가 마감된 후 소폭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제기된 대사면설에 대해서는 무거운 부담을 갖고 있지만 아직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가보안법 등 4대입법 처리문제는 당과 국회에서 조절할 문제라며 당정분리를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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