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보호, 발벗고 나선다
입력 2004.12.26 (21:3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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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생계형 신용불량자에 대한 구제를 추진하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장롱 속에서 굶어 숨진 채 발견된 4살 어린이.
복지사각지대의 그늘을 그대로 보여준 이 사건 이후 정부가 개선책을 내놓았습니다.
긴급한 의료보호 등이 필요한 경우 요건을 따지기 앞서 구호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 출연(어제): 위험에 빠진 위급한 사람은 일단 먼저 정부가 보호조치를 하고 나중에 법적인 요건들을 갖춰나가도록...
⊙기자: 또 1200여 명의 지원인력을 배치해 위기가정을 찾아 나서는 체계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서민생활안정대책에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하고 1500억원 규모의 공공근로사업을 조기집행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140만명의 기초생활보호대상자 가운데 20만명선인 신용불량자.
이중 채무상환이 도저히 불가능한 사람을 구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년에는 생계형 신용불량자들이 정상적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덕적 해이 문제나 형평성 논란이 생길 수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채무액수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내년 3월까지는 구체적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장롱 속에서 굶어 숨진 채 발견된 4살 어린이.
복지사각지대의 그늘을 그대로 보여준 이 사건 이후 정부가 개선책을 내놓았습니다.
긴급한 의료보호 등이 필요한 경우 요건을 따지기 앞서 구호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 출연(어제): 위험에 빠진 위급한 사람은 일단 먼저 정부가 보호조치를 하고 나중에 법적인 요건들을 갖춰나가도록...
⊙기자: 또 1200여 명의 지원인력을 배치해 위기가정을 찾아 나서는 체계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서민생활안정대책에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하고 1500억원 규모의 공공근로사업을 조기집행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140만명의 기초생활보호대상자 가운데 20만명선인 신용불량자.
이중 채무상환이 도저히 불가능한 사람을 구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년에는 생계형 신용불량자들이 정상적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덕적 해이 문제나 형평성 논란이 생길 수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채무액수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내년 3월까지는 구체적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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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보호,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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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2-26 21:05:5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생계형 신용불량자에 대한 구제를 추진하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장롱 속에서 굶어 숨진 채 발견된 4살 어린이.
복지사각지대의 그늘을 그대로 보여준 이 사건 이후 정부가 개선책을 내놓았습니다.
긴급한 의료보호 등이 필요한 경우 요건을 따지기 앞서 구호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 출연(어제): 위험에 빠진 위급한 사람은 일단 먼저 정부가 보호조치를 하고 나중에 법적인 요건들을 갖춰나가도록...
⊙기자: 또 1200여 명의 지원인력을 배치해 위기가정을 찾아 나서는 체계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서민생활안정대책에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하고 1500억원 규모의 공공근로사업을 조기집행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140만명의 기초생활보호대상자 가운데 20만명선인 신용불량자.
이중 채무상환이 도저히 불가능한 사람을 구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년에는 생계형 신용불량자들이 정상적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덕적 해이 문제나 형평성 논란이 생길 수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채무액수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내년 3월까지는 구체적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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