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9연패 끝없는 추락

입력 2004.12.26 (21:3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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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원 LG가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삼성에게 져 팀 창단 후 최다 연패 타이인 9연패를 당했습니다.
애니콜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경기가 진행될수록 창원 LG 벤치에는 위기감이 고조됩니다.
허니컷의 활약을 보며 연패탈출의 희망을 품었던 것도 잠시.
고비 때마다 범실이 나오고 자신 없게 던지는 슛이 번번이 림을 벗어납니다.
결국 서울 삼성에 87:78로 져 9연패.
팀 창단 후 최다연패 타이라는 불명예 기록은 이렇게 세워졌습니다.
반면에 삼성은 LG를 만난 덕분에 최근 부진을 털고 1승을 추가했습니다.
⊙안준호(삼성감독): 존과 맨투맨, 트랩디펜스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조우현이라든가 김영만이라든가 슈터들을 적절히 막아낸 게 오늘 승인인 것 같습니다.
⊙기자: 공동선두끼리 맞선 원주 TG삼보와 부산 KTF 경기에서는 왓킨스와 미나케가 동시에 퇴장당하는 신경전 끝에 TG삼보가 87:8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안양 SBS는 울산 모비스를 93:82로 물리쳤고 전주 KCC는 서울 SK를, 대구 오리온스는 인천 전자랜드를 각각 이겼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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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LG 9연패 끝없는 추락
    • 입력 2004-12-26 21:22:3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창원 LG가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삼성에게 져 팀 창단 후 최다 연패 타이인 9연패를 당했습니다. 애니콜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경기가 진행될수록 창원 LG 벤치에는 위기감이 고조됩니다. 허니컷의 활약을 보며 연패탈출의 희망을 품었던 것도 잠시. 고비 때마다 범실이 나오고 자신 없게 던지는 슛이 번번이 림을 벗어납니다. 결국 서울 삼성에 87:78로 져 9연패. 팀 창단 후 최다연패 타이라는 불명예 기록은 이렇게 세워졌습니다. 반면에 삼성은 LG를 만난 덕분에 최근 부진을 털고 1승을 추가했습니다. ⊙안준호(삼성감독): 존과 맨투맨, 트랩디펜스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조우현이라든가 김영만이라든가 슈터들을 적절히 막아낸 게 오늘 승인인 것 같습니다. ⊙기자: 공동선두끼리 맞선 원주 TG삼보와 부산 KTF 경기에서는 왓킨스와 미나케가 동시에 퇴장당하는 신경전 끝에 TG삼보가 87:8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안양 SBS는 울산 모비스를 93:82로 물리쳤고 전주 KCC는 서울 SK를, 대구 오리온스는 인천 전자랜드를 각각 이겼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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