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자선경기…희망과 사랑 가득
입력 2004.12.26 (21:3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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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축구스타들이 올해도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축구를 열었습니다.
스타들의 사랑을 위한 노력으로 소중한 어린생명들도 밝은 빛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 산타와 최성국 루돌프 등 어린이들을 향한 축구스타들의 사랑이 그라운드를 가득 채웁니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자선축구회는 사랑의 결실도 나타났습니다.
첫번째 자선축구회 도움으로 뇌종양을 이겨낸 이충만 군이 시축에 나서 소아암 환자들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용기를 심어줬습니다.
⊙이충만(13살/뇌종양 완쾌단계): 나도 이렇게 나와서 시축을 했는데 너희들도 얼른 나아야지.
이제 와서 다같이 놀자.
⊙기자: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진 스타들은 팬들에게 모두 12골을 선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월드컵 당시 히딩크에게 그랬던 것처럼 홍명보를 찾아가 안기는 박지성.
이운재를 상대로 K리그 챔피언전에서의 실축을 만회한 김병지.
이에 곧바로 복수에 나서는 이운재의 모습에 그라운드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홍명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저희 도움을 받고 회복이 돼서 건강한 몸으로 다시 친구들과 같이 뛰어놀고 그런 모습을 봤을 때 너무나 기쁘고요.
⊙기자: 축구 스타들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자선축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의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스타들의 사랑을 위한 노력으로 소중한 어린생명들도 밝은 빛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 산타와 최성국 루돌프 등 어린이들을 향한 축구스타들의 사랑이 그라운드를 가득 채웁니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자선축구회는 사랑의 결실도 나타났습니다.
첫번째 자선축구회 도움으로 뇌종양을 이겨낸 이충만 군이 시축에 나서 소아암 환자들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용기를 심어줬습니다.
⊙이충만(13살/뇌종양 완쾌단계): 나도 이렇게 나와서 시축을 했는데 너희들도 얼른 나아야지.
이제 와서 다같이 놀자.
⊙기자: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진 스타들은 팬들에게 모두 12골을 선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월드컵 당시 히딩크에게 그랬던 것처럼 홍명보를 찾아가 안기는 박지성.
이운재를 상대로 K리그 챔피언전에서의 실축을 만회한 김병지.
이에 곧바로 복수에 나서는 이운재의 모습에 그라운드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홍명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저희 도움을 받고 회복이 돼서 건강한 몸으로 다시 친구들과 같이 뛰어놀고 그런 모습을 봤을 때 너무나 기쁘고요.
⊙기자: 축구 스타들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자선축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의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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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스타 자선경기…희망과 사랑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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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2-26 21:23:5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국내 축구스타들이 올해도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축구를 열었습니다.
스타들의 사랑을 위한 노력으로 소중한 어린생명들도 밝은 빛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 산타와 최성국 루돌프 등 어린이들을 향한 축구스타들의 사랑이 그라운드를 가득 채웁니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자선축구회는 사랑의 결실도 나타났습니다.
첫번째 자선축구회 도움으로 뇌종양을 이겨낸 이충만 군이 시축에 나서 소아암 환자들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용기를 심어줬습니다.
⊙이충만(13살/뇌종양 완쾌단계): 나도 이렇게 나와서 시축을 했는데 너희들도 얼른 나아야지.
이제 와서 다같이 놀자.
⊙기자: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진 스타들은 팬들에게 모두 12골을 선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월드컵 당시 히딩크에게 그랬던 것처럼 홍명보를 찾아가 안기는 박지성.
이운재를 상대로 K리그 챔피언전에서의 실축을 만회한 김병지.
이에 곧바로 복수에 나서는 이운재의 모습에 그라운드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홍명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저희 도움을 받고 회복이 돼서 건강한 몸으로 다시 친구들과 같이 뛰어놀고 그런 모습을 봤을 때 너무나 기쁘고요.
⊙기자: 축구 스타들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자선축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의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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