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추위 계속…월요일 더 추워

⊙기자: 한번 떨어진 수은주가 좀처럼 오를 줄 모르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오히려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겠는데요.
연말까지는 이렇게 한겨울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추위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동해상에는 낮은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울릉도, 독도 지방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이 지역은 내일까지도 1에서 3cm 정도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제주지방에도 약간의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밖의 내륙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철원이 영하 12도, 서울이 영하 7도, 전주가 영하 3, 대구가 영하 2도로 오늘보다 더 떨어지겠습니다.
낮기온도 중부지방은 0도 안팎, 남부지방은 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해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리고 오는 금요일쯤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2004년 마지막 한 주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 밤 9시뉴스 마치겠습니다.
⊙앵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