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입력 2004.12.27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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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아시아 일대를 강타한 강진 해일로 한국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54명이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강진과 해일로 지금까지 1만 60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집계됐으며 사망자가 2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피해 각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일본과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도 지진과 해일의 안전지대가 아니어서 대규모 재해에 대비한 방재시스템 마련이 시급합니다.

재벌총수들이 2%도 안 되는 지분으로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분족보가 공개됐습니다.

재계는 재벌때리기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이른바 뉴딜3법과 종합부동산세 등 관련 주요법안들이 여야간 이견으로 연내처리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선거 재투표에서 야당의 빅토르 유센코 후보가 10% 이상 앞서면서 당선됐습니다.

국내 의료진이 뇌사자의 간에서 간세포를 분리해 환자에게 이식하는 간세포 이식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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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2-27 20:46:4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남아시아 일대를 강타한 강진 해일로 한국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54명이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강진과 해일로 지금까지 1만 60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집계됐으며 사망자가 2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피해 각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일본과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도 지진과 해일의 안전지대가 아니어서 대규모 재해에 대비한 방재시스템 마련이 시급합니다. 재벌총수들이 2%도 안 되는 지분으로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분족보가 공개됐습니다. 재계는 재벌때리기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이른바 뉴딜3법과 종합부동산세 등 관련 주요법안들이 여야간 이견으로 연내처리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선거 재투표에서 야당의 빅토르 유센코 후보가 10% 이상 앞서면서 당선됐습니다. 국내 의료진이 뇌사자의 간에서 간세포를 분리해 환자에게 이식하는 간세포 이식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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