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3기 진용 윤곽

입력 2004.12.29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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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청장과 국정원 차장들이 새로 교체됐습니다.
내각과 청와대 교체폭은 노 대통령의 언급처럼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경찰청장에 허준영 서울경찰청장을 내정했습니다.
경찰 승진 인사와 시기를 맞추기 위해 두 달 정도 앞당겨 경찰청장 인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정보를 총괄하는 국정원의 차장들도 모두 바뀌었습니다.
신임 고위 간부들은 자기 분야에서 경륜을 쌓은 외교관과 경찰, 국정원 출신 등으로 안배됐습니다.
이번 인사로 국정원은 과거사 규명 등을 앞둔 상황에서 유임이 확정된 고영구 원장의 장악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에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 대통령은 장관교체는 소폭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결코 큰 폭이 아닙니다.
아주 땜질하는 식으로 조금만 하고...
⊙기자: 교체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국세청장은 지역안배 차원에서 유임 가능성이 남아 있고 검찰총장은 임기 만료로 내년 4월에 바뀔 예정입니다.
참여정부 3기 진용의 인선에 정치권 인사들의 진출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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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정부 3기 진용 윤곽
    • 입력 2004-12-29 21:27:3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경찰청장과 국정원 차장들이 새로 교체됐습니다. 내각과 청와대 교체폭은 노 대통령의 언급처럼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경찰청장에 허준영 서울경찰청장을 내정했습니다. 경찰 승진 인사와 시기를 맞추기 위해 두 달 정도 앞당겨 경찰청장 인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정보를 총괄하는 국정원의 차장들도 모두 바뀌었습니다. 신임 고위 간부들은 자기 분야에서 경륜을 쌓은 외교관과 경찰, 국정원 출신 등으로 안배됐습니다. 이번 인사로 국정원은 과거사 규명 등을 앞둔 상황에서 유임이 확정된 고영구 원장의 장악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에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 대통령은 장관교체는 소폭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결코 큰 폭이 아닙니다. 아주 땜질하는 식으로 조금만 하고... ⊙기자: 교체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국세청장은 지역안배 차원에서 유임 가능성이 남아 있고 검찰총장은 임기 만료로 내년 4월에 바뀔 예정입니다. 참여정부 3기 진용의 인선에 정치권 인사들의 진출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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