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범국가적 지원”…300만불 추가 지원

입력 2004.12.30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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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지진 피해국들에 범정부적인 지원과 구호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300만달러 추가지원을 결정하고 대책기구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네시아 강진과 해일로 인한 재난.
그 피해가 전지구적 재앙이 되고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숨진 이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는 인류가 함께 감당해야 할 문제라며 범국가차원의 지원과 긴급구호를 지시했습니다.
⊙김만수(청와대 부대변인): 범정부적으로, 범기업적으로 또 범국민적 차원의 지원과 구호로 한국과 한국민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자: 이후 정부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오늘 오후 긴급소집된 당정회의에서는 먼저 범국민적 지원움직임을 체계화하기 위해 총리를 위원장으로 해 재계와 시민단체까지 포함하는 종합지원대책기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이미 결정된 200만달러의 긴급지원자금과는 별도로 300만달러를 추가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한일간에 가동되는 재난예고시스템을 다른 동남아 국가와 공유하는 방안도 장기적 대책으로 추진됩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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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범국가적 지원”…300만불 추가 지원
    • 입력 2004-12-30 21:14:1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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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지진 피해국들에 범정부적인 지원과 구호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300만달러 추가지원을 결정하고 대책기구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네시아 강진과 해일로 인한 재난. 그 피해가 전지구적 재앙이 되고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숨진 이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는 인류가 함께 감당해야 할 문제라며 범국가차원의 지원과 긴급구호를 지시했습니다. ⊙김만수(청와대 부대변인): 범정부적으로, 범기업적으로 또 범국민적 차원의 지원과 구호로 한국과 한국민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자: 이후 정부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오늘 오후 긴급소집된 당정회의에서는 먼저 범국민적 지원움직임을 체계화하기 위해 총리를 위원장으로 해 재계와 시민단체까지 포함하는 종합지원대책기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이미 결정된 200만달러의 긴급지원자금과는 별도로 300만달러를 추가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한일간에 가동되는 재난예고시스템을 다른 동남아 국가와 공유하는 방안도 장기적 대책으로 추진됩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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