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KCC전 6연패 탈출

입력 2004.12.30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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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는 모비스가 새로운 새내기 양동근의 활약으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KCC전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KCC 민랜드의 폭발적인 득점력에 경기 내내 끌려가던 모비스는 4쿼터 막판 맹추격전을 펼쳐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1차 연장, 양동근의 시원한 3점포로 7점차까지 앞섰지만 추승균의 3점포에 동점을 허용한 모비스.
그러나 2차 연장전 94:92로 간신히 앞선 상황에서 양동근이 잇따라 5득점을 올렸고 승부는 끝났습니다.
모비스는 지긋지긋한 KCC전 6연패의 사슬을 마침내 끊었습니다.
⊙양동근(모비스/24득점): 항상 저희가 마지막에 가서 지는 게임이 좀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감독님이 영웅이 되든지 역적이 되든지 둘 중에 하나 하라고 했는데 오늘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기자: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둔 모비스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반면 KCC는 만만히 봤던 모비스에 일격을 당하며 상승세가 주춤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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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KCC전 6연패 탈출
    • 입력 2004-12-30 21:52:4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는 모비스가 새로운 새내기 양동근의 활약으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KCC전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KCC 민랜드의 폭발적인 득점력에 경기 내내 끌려가던 모비스는 4쿼터 막판 맹추격전을 펼쳐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1차 연장, 양동근의 시원한 3점포로 7점차까지 앞섰지만 추승균의 3점포에 동점을 허용한 모비스. 그러나 2차 연장전 94:92로 간신히 앞선 상황에서 양동근이 잇따라 5득점을 올렸고 승부는 끝났습니다. 모비스는 지긋지긋한 KCC전 6연패의 사슬을 마침내 끊었습니다. ⊙양동근(모비스/24득점): 항상 저희가 마지막에 가서 지는 게임이 좀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감독님이 영웅이 되든지 역적이 되든지 둘 중에 하나 하라고 했는데 오늘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기자: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둔 모비스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반면 KCC는 만만히 봤던 모비스에 일격을 당하며 상승세가 주춤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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