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뉴스]이스라엘 연립 정부 구성 합의 外 2건

입력 2004.12.31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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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 우파정부와 중도좌파 노동당이 연립정부 구성에 마침내 합의했습니다.
가좌지구 등 유대인 정착촌 철수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양순 기자입니다.
⊙기자: 샤론 이스라엘 총리의 연합여당과 페레수 당수가 이끄는 제1야당 노동당이 최종적으로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은 연립정부나 지위와 각료배분 등을 놓고 몇 주간 줄다리기를 벌여왔습니다.
이로써 제1 야당과 확고히 손을 잡은 샤론 총리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의 8000명 유대인 정착촌 철수 계획을 이행할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습니다.
캐나다에서 또다시 광우병 의심소가 발견됐습니다.
미국이 캐나다로부터 쇠고기 구입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몇 시간만입니다.
캐나다 식품조사국은 그러나 이 쇠고기의 어떤 부분도 식용이나 사료용으로 유통되지 않았다며 사태진정에 나섰습니다.
이르면 100년 안에 전세계 언어의 90%가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급속한 세계화와 통신의 발달로 현재 사용되는 언어가 1만년 전의 절반인 6800개로 줄었고 현재 2주에 한 개꼴로 언어가 사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KBS뉴스 김양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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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뉴스]이스라엘 연립 정부 구성 합의 外 2건
    • 입력 2004-12-31 21:43:4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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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 우파정부와 중도좌파 노동당이 연립정부 구성에 마침내 합의했습니다. 가좌지구 등 유대인 정착촌 철수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양순 기자입니다. ⊙기자: 샤론 이스라엘 총리의 연합여당과 페레수 당수가 이끄는 제1야당 노동당이 최종적으로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은 연립정부나 지위와 각료배분 등을 놓고 몇 주간 줄다리기를 벌여왔습니다. 이로써 제1 야당과 확고히 손을 잡은 샤론 총리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의 8000명 유대인 정착촌 철수 계획을 이행할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습니다. 캐나다에서 또다시 광우병 의심소가 발견됐습니다. 미국이 캐나다로부터 쇠고기 구입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몇 시간만입니다. 캐나다 식품조사국은 그러나 이 쇠고기의 어떤 부분도 식용이나 사료용으로 유통되지 않았다며 사태진정에 나섰습니다. 이르면 100년 안에 전세계 언어의 90%가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급속한 세계화와 통신의 발달로 현재 사용되는 언어가 1만년 전의 절반인 6800개로 줄었고 현재 2주에 한 개꼴로 언어가 사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KBS뉴스 김양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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