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화재·안전 사고 잇따라
입력 2005.01.02 (21:4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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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새해 연휴에 일어난 사건, 사고를 이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호텔 7층 객실에서 잿빛 연기가 쉼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낮 부산 초량동 아리랑호텔에서 불이 나 객실 등을 태워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도 수원 캐슬호텔 식당 내부가 화재로 숯더미가 됐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난 불은 50분만에 꺼졌지만 외국인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호텔 종업원이 음식을 조리하다 불꽃이 환풍구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키장에서 충돌사고를 당한 뒤 치료받던 충남 서산시 대산읍 9살 김 모양이 오늘 새벽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김 양은 지난달 30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13살 강 모양과 부딪친 뒤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이었습니다.
⊙하진석(구조요원): 멀리서 넘어지는 것을 보고 제가 갔는데 계속 머리가 아프다 그러면서 앞에 이마 부위를 짚으면서 울기만 해서 바로 후송장비를 이용해서...
⊙기자: 어제 낮에는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29살 오 모씨가 강풍에 중심을 잃고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기자: 호텔 7층 객실에서 잿빛 연기가 쉼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낮 부산 초량동 아리랑호텔에서 불이 나 객실 등을 태워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도 수원 캐슬호텔 식당 내부가 화재로 숯더미가 됐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난 불은 50분만에 꺼졌지만 외국인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호텔 종업원이 음식을 조리하다 불꽃이 환풍구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키장에서 충돌사고를 당한 뒤 치료받던 충남 서산시 대산읍 9살 김 모양이 오늘 새벽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김 양은 지난달 30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13살 강 모양과 부딪친 뒤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이었습니다.
⊙하진석(구조요원): 멀리서 넘어지는 것을 보고 제가 갔는데 계속 머리가 아프다 그러면서 앞에 이마 부위를 짚으면서 울기만 해서 바로 후송장비를 이용해서...
⊙기자: 어제 낮에는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29살 오 모씨가 강풍에 중심을 잃고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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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화재·안전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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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1-02 21:13:4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새해 연휴에 일어난 사건, 사고를 이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호텔 7층 객실에서 잿빛 연기가 쉼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낮 부산 초량동 아리랑호텔에서 불이 나 객실 등을 태워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도 수원 캐슬호텔 식당 내부가 화재로 숯더미가 됐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난 불은 50분만에 꺼졌지만 외국인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호텔 종업원이 음식을 조리하다 불꽃이 환풍구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키장에서 충돌사고를 당한 뒤 치료받던 충남 서산시 대산읍 9살 김 모양이 오늘 새벽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김 양은 지난달 30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13살 강 모양과 부딪친 뒤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이었습니다.
⊙하진석(구조요원): 멀리서 넘어지는 것을 보고 제가 갔는데 계속 머리가 아프다 그러면서 앞에 이마 부위를 짚으면서 울기만 해서 바로 후송장비를 이용해서...
⊙기자: 어제 낮에는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29살 오 모씨가 강풍에 중심을 잃고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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