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SOC 투자, 남북 협력 기금서 대출

⊙앵커: 정부는 국내 민간기업이 북한의 항만, 통신, 전력,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조성에 투자할 경우 총사업비의 80%를 남북협력기금에서 대출해 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지침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안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의 전력과 통신공급을 맡고 있는 한국전력과 KT에 대한 협력기금 대출이 가능해져 남포항 전용부두 사업 등에 국내기업의 투자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