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팀, 또 한번 기적 다짐

입력 2005.01.02 (21:4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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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타르비시오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스키점프팀이 또 한 번 기적을 꿈꾸며 오스트리아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타르비시오 동계U대회 스키점프.
등록선수래야 고작 7명이 전부였던 우리나라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잇따라 기적의 금메달을 일구어냅니다.
한국 동계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쓴 바로 그 주인공들이 이제 또 한번의 기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열흘 뒤 동계U대회가 열리는 결전지에서 우리 대표팀은 새해를 맞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강칠구 등 2년 전 금빛비상의 주인공들이 고스란히 건재해 대회 2연속 우승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강칠수(스키점프 국가대표): 작년 유니버시아드에 이어서 올해 인스부르크 대회에서도 2연패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최근 도약할 때 상체를 먼저 띄워 비거리를 5m나 늘리는 신기술을 완성했습니다.
또 각종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거둔 상위권의 성적으로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최돈국(스키점프 국가대표 감독): 각종 시합을 통과하면서 선수들이 점점 기량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U대회에서 일단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고요.
⊙기자: 비록 관심이나 토대가 2년 전과 별로 달라진 게 없는 한국 스키점프지만 선수들은 타르비시오 기적의 재현을 위해 묵묵히 새해를 날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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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점프팀, 또 한번 기적 다짐
    • 입력 2005-01-02 21:34:0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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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타르비시오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스키점프팀이 또 한 번 기적을 꿈꾸며 오스트리아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타르비시오 동계U대회 스키점프. 등록선수래야 고작 7명이 전부였던 우리나라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잇따라 기적의 금메달을 일구어냅니다. 한국 동계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쓴 바로 그 주인공들이 이제 또 한번의 기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열흘 뒤 동계U대회가 열리는 결전지에서 우리 대표팀은 새해를 맞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강칠구 등 2년 전 금빛비상의 주인공들이 고스란히 건재해 대회 2연속 우승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강칠수(스키점프 국가대표): 작년 유니버시아드에 이어서 올해 인스부르크 대회에서도 2연패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최근 도약할 때 상체를 먼저 띄워 비거리를 5m나 늘리는 신기술을 완성했습니다. 또 각종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거둔 상위권의 성적으로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최돈국(스키점프 국가대표 감독): 각종 시합을 통과하면서 선수들이 점점 기량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U대회에서 일단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고요. ⊙기자: 비록 관심이나 토대가 2년 전과 별로 달라진 게 없는 한국 스키점프지만 선수들은 타르비시오 기적의 재현을 위해 묵묵히 새해를 날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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