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신한은행 꺾고 2연승 外 3건

⊙앵커: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국민은행은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정선민과 니키 티즐리의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을 67:49로 이겼습니다.
⊙앵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이 새해 첫 출전한 투어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형택은 카타르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APT투어 카타르엑손모빌오픈 1회전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를 2:0으로 제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앵커: 핸드볼 큰잔치 2회전에서 한국체육대학과 원광대학이 실업의 강호들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안동에서 열린 남자 A조 경기에서 한국체전은 춘천 한화은행을 26:25로, 원광대학은 상무를 25:24로 물리쳤습니다.
⊙앵커: 내일로 예정돼 있던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가 무산됐습니다.
대학배구연맹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교선수들까지 포함시킨 드래프트 참가자격 요건을 당분간 대학졸업 선수로 제한해 달라는 것과 대학졸업선수의 취업을 보장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드래프트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앵커: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가 대한축구협회에 오는 13일 이전에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빠른 시일 안에 정몽준 축구협회장이 참석하는 공개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