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고가보상 노린 `알박기` 금지 外 4건

입력 2005.01.10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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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건설교통부는 고가보상을 노린 이른바 알박기를 뿌리뽑기 위해 택지개발업자에게 매도청구권을 주고 필요할 경우 민사소송을 통해 매매계약을 강제로 체결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새 주택법이 이달 안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주공 영구임대아파트에 무자격자를 부정 입주시켰다는 지난 6일 KBS 보도와 관련해 부정 입주의 대가로 한 가구당 최고 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주택공사 자회사 직원 김 모씨를 곧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 행정법원 3부 강영호 부장판사는 새만금사업 행정소송과 관련해 판결선고 전에 당사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오는 17일 조정권고안을 낼 계획이며 이의신청 기간인 다음 달 2일까지 조정권고안을 받아들이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2005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자 34살 조 모씨 등 45명이 수능시험 백분위 점수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신청과 관련해 2005학년도 수능시험의 백분위 점수선정으로 일부 학생들의 손해가 예상된다 해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이미 상당히 진행된 2005학년도 대입전형과 학사일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1937년 일본군에 연행된 뒤 타이완과 필리핀 등에서 7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생활을 한 뒤 지난해부터 암으로 투병중이던 김분선 할머니가 오늘 오후 대구의 한 병원에서 84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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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고가보상 노린 `알박기` 금지 外 4건
    • 입력 2005-01-10 21:41:5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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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건설교통부는 고가보상을 노린 이른바 알박기를 뿌리뽑기 위해 택지개발업자에게 매도청구권을 주고 필요할 경우 민사소송을 통해 매매계약을 강제로 체결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새 주택법이 이달 안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주공 영구임대아파트에 무자격자를 부정 입주시켰다는 지난 6일 KBS 보도와 관련해 부정 입주의 대가로 한 가구당 최고 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주택공사 자회사 직원 김 모씨를 곧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 행정법원 3부 강영호 부장판사는 새만금사업 행정소송과 관련해 판결선고 전에 당사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오는 17일 조정권고안을 낼 계획이며 이의신청 기간인 다음 달 2일까지 조정권고안을 받아들이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2005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자 34살 조 모씨 등 45명이 수능시험 백분위 점수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신청과 관련해 2005학년도 수능시험의 백분위 점수선정으로 일부 학생들의 손해가 예상된다 해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이미 상당히 진행된 2005학년도 대입전형과 학사일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1937년 일본군에 연행된 뒤 타이완과 필리핀 등에서 7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생활을 한 뒤 지난해부터 암으로 투병중이던 김분선 할머니가 오늘 오후 대구의 한 병원에서 84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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