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설주의보, 영동·영남 건조주의보

입력 2005.01.11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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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금 서해안 지방 곳곳에는 약간의 눈발이 날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라북도 정읍시에는 앞으로 다소 많은 눈의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반면에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인데요.
올 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 이 지역에는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화재가 나지 않도록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구름사진상으로 보시면 해상 곳곳에는 계속해서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밤사이 충남 서해안과 곳곳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전라북도 정읍지역에는 지금 2에서 4cm 정도의 눈이 쌓였고 앞으로도 많게는 5cm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그밖의 지방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구름만 조금 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영하 8도 등 전국이 영하 16도에서 영상 4도 분포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고 한낮의 기온은 오늘보다 오르면서 중부지방은 0도 안팎, 충청과 남부지방은 5도 안팎의 기온으로 오늘보다 2, 3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도 최고 4m까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6도, 낮기온은 영상 1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그리고 오는 금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한차례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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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대설주의보, 영동·영남 건조주의보
    • 입력 2005-01-11 21:56:1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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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금 서해안 지방 곳곳에는 약간의 눈발이 날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라북도 정읍시에는 앞으로 다소 많은 눈의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반면에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인데요. 올 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 이 지역에는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화재가 나지 않도록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구름사진상으로 보시면 해상 곳곳에는 계속해서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밤사이 충남 서해안과 곳곳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전라북도 정읍지역에는 지금 2에서 4cm 정도의 눈이 쌓였고 앞으로도 많게는 5cm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그밖의 지방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구름만 조금 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영하 8도 등 전국이 영하 16도에서 영상 4도 분포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고 한낮의 기온은 오늘보다 오르면서 중부지방은 0도 안팎, 충청과 남부지방은 5도 안팎의 기온으로 오늘보다 2, 3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도 최고 4m까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6도, 낮기온은 영상 1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그리고 오는 금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한차례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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