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U대회 4강, 준비는 끝났다

입력 2005.01.12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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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9일 현지에 도착한 우리 선수단은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우리 선수단이 인스부르크의 신화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53개국 2297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우리나라는 124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역대 최고인 4강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빛나(피겨 대표선수):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시합이잖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대학생들만 나와서 시합하는 거니까 더 재미있고 또 많은 친구들도 사귀면서...
⊙기자: 임원단과 코칭스태프 역시 꼼꼼히 마지막 점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해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은 베엘로브스키 대회 조직위원장도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베엘로브스키(대회조직위원장): 가족과도 같은 한국팀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뿌듯하고 영광입니다.
⊙기자: 경기장 대부분이 개막 하루 전에야 모든 공사를 끝내고 각국 선수단에 개방됨에 따라 우리 선수들은 실전훈련보다는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참가국 가운데 27번째로 입장하는 우리 선수단은 개막 첫날 스키점프팀이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이곳은 눈과 얼음, 젊음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인스브루크에서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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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 U대회 4강, 준비는 끝났다
    • 입력 2005-01-12 21:49:0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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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9일 현지에 도착한 우리 선수단은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우리 선수단이 인스부르크의 신화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53개국 2297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우리나라는 124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역대 최고인 4강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빛나(피겨 대표선수):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시합이잖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대학생들만 나와서 시합하는 거니까 더 재미있고 또 많은 친구들도 사귀면서... ⊙기자: 임원단과 코칭스태프 역시 꼼꼼히 마지막 점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해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은 베엘로브스키 대회 조직위원장도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베엘로브스키(대회조직위원장): 가족과도 같은 한국팀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뿌듯하고 영광입니다. ⊙기자: 경기장 대부분이 개막 하루 전에야 모든 공사를 끝내고 각국 선수단에 개방됨에 따라 우리 선수들은 실전훈련보다는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참가국 가운데 27번째로 입장하는 우리 선수단은 개막 첫날 스키점프팀이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이곳은 눈과 얼음, 젊음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인스브루크에서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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