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철도 역사, 현대식으로 탈바꿈
입력 2005.01.15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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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낡은 시설과 비좁은 공간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주요 철도 역사들이 최근 현대식 대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초현대식으로 옷을 갈아입은 서울역.
민간자본을 유치해 1년 동안 운영한 끝에 하루 평균 이용객을 15만명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최병천(서울역사주식회사 경영지원팀): 기존 역사 대비 약 50% 정도의 유동객의 증가를 가져왔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서...
⊙기자: 이런 편리한 시설을 가장 반기는 건 역시 이용객들입니다.
⊙김희주(대전시 둔산동): 집이 대전이기 때문에 서울역 자주 이용하는데요.
깨끗해서 너무 좋아요.
이용도 편하고 춥지도 않고...
⊙기자: 7080 세대들에게는 아직도 첫사랑의 추억으로 남아 있는 신촌역도 내년 여름쯤이면 초현대식으로 탈바꿈합니다.
지하 2층, 지상 6층 높이의 대형 쇼핑몰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물론 최근 문화재로 지정된 기존 역사는 그대로 보존됩니다.
⊙임정언(신촌역사주식회사 부사장): 신촌역사는 그대로 보존하면서 주변의 초현대식 건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또한 환경정화를 이룩함으로써...
⊙기자: 이렇게 민간자본을 유치해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역사는 서울 창동역과 노량진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모두 74곳으로 오는 2021년까지 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사통팔달의 요충지인 철도역사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지역발전의 기관차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초현대식으로 옷을 갈아입은 서울역.
민간자본을 유치해 1년 동안 운영한 끝에 하루 평균 이용객을 15만명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최병천(서울역사주식회사 경영지원팀): 기존 역사 대비 약 50% 정도의 유동객의 증가를 가져왔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서...
⊙기자: 이런 편리한 시설을 가장 반기는 건 역시 이용객들입니다.
⊙김희주(대전시 둔산동): 집이 대전이기 때문에 서울역 자주 이용하는데요.
깨끗해서 너무 좋아요.
이용도 편하고 춥지도 않고...
⊙기자: 7080 세대들에게는 아직도 첫사랑의 추억으로 남아 있는 신촌역도 내년 여름쯤이면 초현대식으로 탈바꿈합니다.
지하 2층, 지상 6층 높이의 대형 쇼핑몰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물론 최근 문화재로 지정된 기존 역사는 그대로 보존됩니다.
⊙임정언(신촌역사주식회사 부사장): 신촌역사는 그대로 보존하면서 주변의 초현대식 건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또한 환경정화를 이룩함으로써...
⊙기자: 이렇게 민간자본을 유치해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역사는 서울 창동역과 노량진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모두 74곳으로 오는 2021년까지 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사통팔달의 요충지인 철도역사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지역발전의 기관차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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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 철도 역사, 현대식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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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1-15 21:17:2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낡은 시설과 비좁은 공간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주요 철도 역사들이 최근 현대식 대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초현대식으로 옷을 갈아입은 서울역.
민간자본을 유치해 1년 동안 운영한 끝에 하루 평균 이용객을 15만명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최병천(서울역사주식회사 경영지원팀): 기존 역사 대비 약 50% 정도의 유동객의 증가를 가져왔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서...
⊙기자: 이런 편리한 시설을 가장 반기는 건 역시 이용객들입니다.
⊙김희주(대전시 둔산동): 집이 대전이기 때문에 서울역 자주 이용하는데요.
깨끗해서 너무 좋아요.
이용도 편하고 춥지도 않고...
⊙기자: 7080 세대들에게는 아직도 첫사랑의 추억으로 남아 있는 신촌역도 내년 여름쯤이면 초현대식으로 탈바꿈합니다.
지하 2층, 지상 6층 높이의 대형 쇼핑몰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물론 최근 문화재로 지정된 기존 역사는 그대로 보존됩니다.
⊙임정언(신촌역사주식회사 부사장): 신촌역사는 그대로 보존하면서 주변의 초현대식 건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또한 환경정화를 이룩함으로써...
⊙기자: 이렇게 민간자본을 유치해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역사는 서울 창동역과 노량진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모두 74곳으로 오는 2021년까지 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사통팔달의 요충지인 철도역사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지역발전의 기관차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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