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웅 국방, “국민께 죄송, 전 훈련소 특감”
입력 2005.01.21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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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훈련소의 인분 가혹행위에 대해서 국방부 장관이 죄송하다며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문제 중대장은 구속됐고 모든 신병훈련소는 특별감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육군 훈련소 가혹 행위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아지자 국방부는 즉각 윤광웅 장관 명의의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신현돈 (국방부 공보관): 국방부 장관은 훈련병과 그 가족,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하고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기자: 윤 장관은 또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군의 훈련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해 병영부조리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국내 모든 신병 훈련소에 대한 전면적인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상은 육군훈련소와 사단 신병대 등 육군 33곳과 해군 2곳, 공군 1곳 등 모두 36곳의 신병훈련소입니다.
육군도 파문수습에 나섰습니다.
참모총장 명의의 사과서안을 모든 훈련병 부모들에게 보내기로 하고 각종 가혹행위 근절대책도 내놨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도 발생 10일이 지나서야 수뇌부와 상관에게 늑장보고해 은폐의혹까지 받고 있어 실체적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가혹행위로 어제 긴급 체포된 중대장 이 모 대위는 오늘 오후 구속수감됐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문제 중대장은 구속됐고 모든 신병훈련소는 특별감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육군 훈련소 가혹 행위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아지자 국방부는 즉각 윤광웅 장관 명의의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신현돈 (국방부 공보관): 국방부 장관은 훈련병과 그 가족,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하고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기자: 윤 장관은 또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군의 훈련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해 병영부조리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국내 모든 신병 훈련소에 대한 전면적인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상은 육군훈련소와 사단 신병대 등 육군 33곳과 해군 2곳, 공군 1곳 등 모두 36곳의 신병훈련소입니다.
육군도 파문수습에 나섰습니다.
참모총장 명의의 사과서안을 모든 훈련병 부모들에게 보내기로 하고 각종 가혹행위 근절대책도 내놨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도 발생 10일이 지나서야 수뇌부와 상관에게 늑장보고해 은폐의혹까지 받고 있어 실체적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가혹행위로 어제 긴급 체포된 중대장 이 모 대위는 오늘 오후 구속수감됐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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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광웅 국방, “국민께 죄송, 전 훈련소 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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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1-21 21:02:5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육군훈련소의 인분 가혹행위에 대해서 국방부 장관이 죄송하다며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문제 중대장은 구속됐고 모든 신병훈련소는 특별감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육군 훈련소 가혹 행위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아지자 국방부는 즉각 윤광웅 장관 명의의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신현돈 (국방부 공보관): 국방부 장관은 훈련병과 그 가족,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하고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기자: 윤 장관은 또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군의 훈련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해 병영부조리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국내 모든 신병 훈련소에 대한 전면적인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상은 육군훈련소와 사단 신병대 등 육군 33곳과 해군 2곳, 공군 1곳 등 모두 36곳의 신병훈련소입니다.
육군도 파문수습에 나섰습니다.
참모총장 명의의 사과서안을 모든 훈련병 부모들에게 보내기로 하고 각종 가혹행위 근절대책도 내놨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도 발생 10일이 지나서야 수뇌부와 상관에게 늑장보고해 은폐의혹까지 받고 있어 실체적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가혹행위로 어제 긴급 체포된 중대장 이 모 대위는 오늘 오후 구속수감됐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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