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이야기 꽃, ‘박주영 신드롬’

입력 2005.01.27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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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박주영이라는 새로운 축구 영웅의 탄생을 지켜봤습니다.
그의 놀라운 골결정력에 박주영 신드롬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문종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44분 사실상 승부를 결정하는 박주영의 골이 터집니다.
박주영 선수를 위한 응원가로 팬들은 하나가 됩니다.
⊙한승기(박주영 팬클럽 회장): 야수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저 사람은...
⊙기자: 보고 또 봐도 통쾌한 골에 국민들의 감격은 온종일 계속됐습니다.
⊙서혜림(대구시 신암동): 후련하죠, 골 들어가는 거 보면.
⊙기자: 멋있어요?
⊙서혜림(대구시 신암동): 네, 멋있어요.
기자: 일터에서도 박주영 얘기는 끊이지 않습니다.
박주영의 정확한 슈팅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도 나옵니다.
⊙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 슈팅이 좀 반박자 빠르다 보니까 기회가 더 많이 나고 그렇습니다.
⊙기자: 인터넷 게시판에는 감격에 겨운 팬들의 글이 이어졌고 박주영이라는 이름은 순식간에 인기 검색어가 됐습니다.
⊙김종구(회사원): 기본에 충실해서 슈팅하는 순간에 임팩트가 맞추는 동작이 아주 정확하다는 거죠.
⊙기자: 일본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박주영은 이미 유럽 수준까지 올라가 있다는 칭찬의 글과 함께 일본 선수들은 박주영의 순간 스피드와 슛감각을 배워야 한다는 글들이 잇따랐습니다.
KBS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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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종일 이야기 꽃, ‘박주영 신드롬’
    • 입력 2005-01-27 21:22:5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박주영이라는 새로운 축구 영웅의 탄생을 지켜봤습니다. 그의 놀라운 골결정력에 박주영 신드롬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문종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44분 사실상 승부를 결정하는 박주영의 골이 터집니다. 박주영 선수를 위한 응원가로 팬들은 하나가 됩니다. ⊙한승기(박주영 팬클럽 회장): 야수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저 사람은... ⊙기자: 보고 또 봐도 통쾌한 골에 국민들의 감격은 온종일 계속됐습니다. ⊙서혜림(대구시 신암동): 후련하죠, 골 들어가는 거 보면. ⊙기자: 멋있어요? ⊙서혜림(대구시 신암동): 네, 멋있어요. 기자: 일터에서도 박주영 얘기는 끊이지 않습니다. 박주영의 정확한 슈팅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도 나옵니다. ⊙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 슈팅이 좀 반박자 빠르다 보니까 기회가 더 많이 나고 그렇습니다. ⊙기자: 인터넷 게시판에는 감격에 겨운 팬들의 글이 이어졌고 박주영이라는 이름은 순식간에 인기 검색어가 됐습니다. ⊙김종구(회사원): 기본에 충실해서 슈팅하는 순간에 임팩트가 맞추는 동작이 아주 정확하다는 거죠. ⊙기자: 일본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박주영은 이미 유럽 수준까지 올라가 있다는 칭찬의 글과 함께 일본 선수들은 박주영의 순간 스피드와 슛감각을 배워야 한다는 글들이 잇따랐습니다. KBS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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