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戰, 반드시 이긴다

입력 2005.01.27 (22:08)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청소년팀의 화끈한 새해 첫 우승은 형님들, 국가 대표팀에게도 강한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쿠웨이트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만큼이나 월드컵 최종 예선 준비가 한창인 쿠웨이트.
우리로서는 쿠웨이트를 이겨야만 최종예선을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은 상대.
쿠웨이트가 역대 전적에서 앞선 자신감을 갖고 있는데다 최근 지휘봉을 잡은 슬로보단 감독은 최근 강팀인 우리를 겨냥해 다양한 전술과 선수기용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슬로보단(쿠웨이트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전에 대비해 가장 먼저 수비력을 끌어 올릴 것입니다.
⊙기자: 공격력에 비해 쿠웨이트의 수비력은 분명 우리보다 한수 아래라는 평가입니다.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본 프레레 감독도 본격적인 첫 경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쿠웨이트의 빠른 공습 전환과 역습만 막는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전지훈련에서도 나타났듯이 공격보다 수비를 더 보강해야 할 상황입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2월 4일이집트 평가전까지 치른 뒤, 쿠웨이트전 출전선수를 결정할 것입니다.
⊙기자: 우리 대표팀이 쿠웨이트의 모랫바람을 꺾고 청소년팀이 몰고 온 한국축구의 신바람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쿠웨이트에서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쿠웨이트戰, 반드시 이긴다
    • 입력 2005-01-27 21:49:3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청소년팀의 화끈한 새해 첫 우승은 형님들, 국가 대표팀에게도 강한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쿠웨이트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만큼이나 월드컵 최종 예선 준비가 한창인 쿠웨이트. 우리로서는 쿠웨이트를 이겨야만 최종예선을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은 상대. 쿠웨이트가 역대 전적에서 앞선 자신감을 갖고 있는데다 최근 지휘봉을 잡은 슬로보단 감독은 최근 강팀인 우리를 겨냥해 다양한 전술과 선수기용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슬로보단(쿠웨이트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전에 대비해 가장 먼저 수비력을 끌어 올릴 것입니다. ⊙기자: 공격력에 비해 쿠웨이트의 수비력은 분명 우리보다 한수 아래라는 평가입니다.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본 프레레 감독도 본격적인 첫 경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쿠웨이트의 빠른 공습 전환과 역습만 막는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전지훈련에서도 나타났듯이 공격보다 수비를 더 보강해야 할 상황입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2월 4일이집트 평가전까지 치른 뒤, 쿠웨이트전 출전선수를 결정할 것입니다. ⊙기자: 우리 대표팀이 쿠웨이트의 모랫바람을 꺾고 청소년팀이 몰고 온 한국축구의 신바람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쿠웨이트에서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