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공격수 계보 잇는다

입력 2005.01.28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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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혜성처럼 등장한 20살의 축구 영웅 박주영은 차범근과 또 황선홍 등 역대 한국축구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이어갈 큰 재목으로까지 평가받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 시대를 풍미하며 한국축구의 골잡이로 명성을 떨친 추억의 스타들.
50년대 황금의 다리라 불린 최정민.
60년대 빠른 돌파와 천부적 골감각이 빛났던 이회택.
이들로부터 한국스트라이커의 계보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70년대.
호쾌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슈팅을 선보인 차범근.
이어 80년대 최순호와 90년대 황선홍으로 스트라이커의 바통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2000년대 박주영이 그 맥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재목으로 급부상했습니다.
IQ 150의 천재성에 뛰어난 골 컨트롤과 높은 골 결정력이 차세대 간판스트라이커로 무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배경입니다.
⊙조영증(파주 NFC 센터장): 매번 경기 때마다 문전처리 미숙이라는 게 대표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박주영 선수는 그것을 해결해내는 선수 중의 한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박주영(청소년대표팀 공격수): 제 것을 많이 제가 잘 하는 축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더 갈고닦으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20살의 초특급 골잡이 박주영.
한국 스트라이커 계보에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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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공격수 계보 잇는다
    • 입력 2005-01-28 21:46:0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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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혜성처럼 등장한 20살의 축구 영웅 박주영은 차범근과 또 황선홍 등 역대 한국축구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이어갈 큰 재목으로까지 평가받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 시대를 풍미하며 한국축구의 골잡이로 명성을 떨친 추억의 스타들. 50년대 황금의 다리라 불린 최정민. 60년대 빠른 돌파와 천부적 골감각이 빛났던 이회택. 이들로부터 한국스트라이커의 계보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70년대. 호쾌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슈팅을 선보인 차범근. 이어 80년대 최순호와 90년대 황선홍으로 스트라이커의 바통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2000년대 박주영이 그 맥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재목으로 급부상했습니다. IQ 150의 천재성에 뛰어난 골 컨트롤과 높은 골 결정력이 차세대 간판스트라이커로 무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배경입니다. ⊙조영증(파주 NFC 센터장): 매번 경기 때마다 문전처리 미숙이라는 게 대표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박주영 선수는 그것을 해결해내는 선수 중의 한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박주영(청소년대표팀 공격수): 제 것을 많이 제가 잘 하는 축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더 갈고닦으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20살의 초특급 골잡이 박주영. 한국 스트라이커 계보에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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