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中 올스타 꺾었다

입력 2005.01.28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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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한수 위였습니다.
SK텔레콤 한중올스타전에서 우리나라 KBL 올스타팀이 김승현의 빼어난 경기운영과 문경은의 극적인 3점슛으로 중국 CBA 올스타팀을 이겼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향한 양팀 올스타들의 힘겨루기는 치열했습니다.
힘과 높이 그리고 외곽 슛대결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었습니다.
승부처는 경기 종료 1분 13초 전.
한 점차로 쫓기던 우리나라는 문경은의 천금 같은 3점슛이 터지며 85:82 석 점 차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신선우(KBL올스타 감독): 3, 4쿼터에 저희가 좀 공격부분하고 수비부분을 보강했던 것이 잘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자: 승리의 주역은 김승현이었습니다.
김승현은 빠른 돌파와 재치 넘치는 어시스트로 MVP에 선정돼 아시아 최고의 포인트가드임을 과시했습니다.
⊙김승현(8득점, 9어시스트): 수비만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MVP까지 받고 기분 굉장히 좋습니다.
⊙기자: 하프타임에 펼쳐진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중국의 주팡위가 1분 동안 무려 21개를 넣어 3점슛 왕에 올랐습니다.
홈 1차전을 승리로 이끈 우리나라 KBL올스타팀은 이틀 뒤 장소를 하얼빈으로 옮겨 2연승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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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中 올스타 꺾었다
    • 입력 2005-01-28 21:45:5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우리나라가 한수 위였습니다. SK텔레콤 한중올스타전에서 우리나라 KBL 올스타팀이 김승현의 빼어난 경기운영과 문경은의 극적인 3점슛으로 중국 CBA 올스타팀을 이겼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향한 양팀 올스타들의 힘겨루기는 치열했습니다. 힘과 높이 그리고 외곽 슛대결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었습니다. 승부처는 경기 종료 1분 13초 전. 한 점차로 쫓기던 우리나라는 문경은의 천금 같은 3점슛이 터지며 85:82 석 점 차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신선우(KBL올스타 감독): 3, 4쿼터에 저희가 좀 공격부분하고 수비부분을 보강했던 것이 잘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자: 승리의 주역은 김승현이었습니다. 김승현은 빠른 돌파와 재치 넘치는 어시스트로 MVP에 선정돼 아시아 최고의 포인트가드임을 과시했습니다. ⊙김승현(8득점, 9어시스트): 수비만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MVP까지 받고 기분 굉장히 좋습니다. ⊙기자: 하프타임에 펼쳐진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중국의 주팡위가 1분 동안 무려 21개를 넣어 3점슛 왕에 올랐습니다. 홈 1차전을 승리로 이끈 우리나라 KBL올스타팀은 이틀 뒤 장소를 하얼빈으로 옮겨 2연승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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