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호, ‘쿠웨이트전’ 혹한속 담금질

입력 2005.02.01 (21:5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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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쿠웨이트와의 첫 경기가 드디어 오는 9일에 펼쳐집니다.
치열한 주전경쟁을 계속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파주에 다시 소집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체감온도 영하 13도의 강추위 속에 다시 훈련에 돌입한 태극전사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본프레레 감독의 채찍질은 여전합니다.
⊙본프레레 감독: 몸을 움직여, 몸을!
⊙기자: 이집트와의 마지막 평가전이 끝나면 8명은 짐을 싸야 하는 치열한 주전경쟁이 선수들의 얼굴은 금세 땀으로 뒤덮입니다.
특히 김동진은 이영표의 자리를 넘볼 정도로 주전경쟁에 성공한 케이스.
따라서 본프레레 감독은 슈팅력이 좋은 김동진을 왼쪽에 포진시키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이영표에게 오른쪽 자리를 맡기는 윈윈전략도 조심스레 고민중입니다.
⊙김동진(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제 자리를 찾으려고 제가 여기 들어왔기 때문에 제 자리를 찾기 위해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훈련을 통해서 열심히 해서 그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본프레레 감독은 아직 주전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마지막까지 경쟁을 촉구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해외파 5명 선수들이 팀에 합류한 뒤 훈련 성과를 지켜보고, 최종 포지션을 결정할 것입니다.
⊙기자: 쿠웨이트전을 눈앞에 둔 축구대표팀의 주전경쟁이 끝까지 불을 뿜고 있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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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프레레호, ‘쿠웨이트전’ 혹한속 담금질
    • 입력 2005-02-01 21:46:2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쿠웨이트와의 첫 경기가 드디어 오는 9일에 펼쳐집니다. 치열한 주전경쟁을 계속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파주에 다시 소집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체감온도 영하 13도의 강추위 속에 다시 훈련에 돌입한 태극전사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본프레레 감독의 채찍질은 여전합니다. ⊙본프레레 감독: 몸을 움직여, 몸을! ⊙기자: 이집트와의 마지막 평가전이 끝나면 8명은 짐을 싸야 하는 치열한 주전경쟁이 선수들의 얼굴은 금세 땀으로 뒤덮입니다. 특히 김동진은 이영표의 자리를 넘볼 정도로 주전경쟁에 성공한 케이스. 따라서 본프레레 감독은 슈팅력이 좋은 김동진을 왼쪽에 포진시키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이영표에게 오른쪽 자리를 맡기는 윈윈전략도 조심스레 고민중입니다. ⊙김동진(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제 자리를 찾으려고 제가 여기 들어왔기 때문에 제 자리를 찾기 위해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훈련을 통해서 열심히 해서 그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본프레레 감독은 아직 주전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마지막까지 경쟁을 촉구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해외파 5명 선수들이 팀에 합류한 뒤 훈련 성과를 지켜보고, 최종 포지션을 결정할 것입니다. ⊙기자: 쿠웨이트전을 눈앞에 둔 축구대표팀의 주전경쟁이 끝까지 불을 뿜고 있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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