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호남·제주, 내일까지 눈 더 내려

입력 2005.02.01 (21:5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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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금도 호남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구름이 자리하고 있어서 곳곳에 강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호남과 제주 산간 울릉도와 독도지역에는 대설경보나 주의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지방에는 1에서 5cm 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그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제주도가 영하로 떨어진 것을 비롯해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였습니다.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대관령이 영하 35도, 서울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철원이 영하 16도, 서울이 영하 11도를 비롯해 제주가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면서 여전히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계속해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압차 때문에 오전까지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찬공기가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서해상을 중심으로 지금도 계속해서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지방에는 눈이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에는 오전까지 제주지방에는 한두 차례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11도를 비롯해 영하 16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의 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은 계속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계속 이어지겠고 절기상 입춘인 금요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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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서해안·호남·제주, 내일까지 눈 더 내려
    • 입력 2005-02-01 21:55:1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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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금도 호남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구름이 자리하고 있어서 곳곳에 강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호남과 제주 산간 울릉도와 독도지역에는 대설경보나 주의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지방에는 1에서 5cm 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그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제주도가 영하로 떨어진 것을 비롯해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였습니다.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대관령이 영하 35도, 서울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철원이 영하 16도, 서울이 영하 11도를 비롯해 제주가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면서 여전히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계속해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압차 때문에 오전까지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찬공기가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서해상을 중심으로 지금도 계속해서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지방에는 눈이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에는 오전까지 제주지방에는 한두 차례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11도를 비롯해 영하 16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의 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은 계속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계속 이어지겠고 절기상 입춘인 금요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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