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설 명절 음식 만들고 또 드실 때 챙겨야 할 건강정보 하나 전해 드립니다.
바로 소금 문제입니다.
최재현 기자의 보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기자: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짠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습관적으로 소금을 치게 됩니다.
⊙송미라(서울시 오금동): 저희 엄마가 항상 음식을 싱겁게 해 주세요.
그래서 처음에는 좀 적응이 안 돼서 혼자 몰래 소금도 타 먹고 그랬는데요...
⊙기자: 미 FDA가 권장하는 하루치 소금은 6g 이하, 그러나 짜게 먹는 한국인은 많게는 하루 25g을 섭취합니다.
음식에 든 소금의 양도 겉보기와는 다릅니다.
쌀밥 한 공기만 먹어도 0.04g 정도의 소금 성분을 섭취하는 셈입니다.
비빔냉면보다는 물냉면에, 자장면보다는 탕수육에 소금이 더 많고 컵라면 하나에만 하루 기준치가 넘는 소금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인의 소금 섭취가 많은 건 국물을 많이 먹기 때문인데 과식하는 명절 때는 평소의 2배 가까이 늘게 됩니다.
⊙조미란(경희의료원 임상영양사): 국이나 탕에는 생각보다 소금의 함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음식을 많이 드시는 명절 때 국이나 탕을 만드실 때 소금함량을 줄이신다면 훨씬 바람직하겠습니다.
⊙기자: 소금은 한국인에게 많은 뇌혈관질환과 위암 등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뜨거우면 짠맛을 느끼는 정도가 덜하기 때문에 식은 다음에 간을 맞추고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소금 성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채소 등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바로 소금 문제입니다.
최재현 기자의 보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기자: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짠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습관적으로 소금을 치게 됩니다.
⊙송미라(서울시 오금동): 저희 엄마가 항상 음식을 싱겁게 해 주세요.
그래서 처음에는 좀 적응이 안 돼서 혼자 몰래 소금도 타 먹고 그랬는데요...
⊙기자: 미 FDA가 권장하는 하루치 소금은 6g 이하, 그러나 짜게 먹는 한국인은 많게는 하루 25g을 섭취합니다.
음식에 든 소금의 양도 겉보기와는 다릅니다.
쌀밥 한 공기만 먹어도 0.04g 정도의 소금 성분을 섭취하는 셈입니다.
비빔냉면보다는 물냉면에, 자장면보다는 탕수육에 소금이 더 많고 컵라면 하나에만 하루 기준치가 넘는 소금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인의 소금 섭취가 많은 건 국물을 많이 먹기 때문인데 과식하는 명절 때는 평소의 2배 가까이 늘게 됩니다.
⊙조미란(경희의료원 임상영양사): 국이나 탕에는 생각보다 소금의 함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음식을 많이 드시는 명절 때 국이나 탕을 만드실 때 소금함량을 줄이신다면 훨씬 바람직하겠습니다.
⊙기자: 소금은 한국인에게 많은 뇌혈관질환과 위암 등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뜨거우면 짠맛을 느끼는 정도가 덜하기 때문에 식은 다음에 간을 맞추고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소금 성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채소 등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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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소금 섭취 조심
-
- 입력 2005-02-05 21:08:5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설 명절 음식 만들고 또 드실 때 챙겨야 할 건강정보 하나 전해 드립니다.
바로 소금 문제입니다.
최재현 기자의 보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기자: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짠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습관적으로 소금을 치게 됩니다.
⊙송미라(서울시 오금동): 저희 엄마가 항상 음식을 싱겁게 해 주세요.
그래서 처음에는 좀 적응이 안 돼서 혼자 몰래 소금도 타 먹고 그랬는데요...
⊙기자: 미 FDA가 권장하는 하루치 소금은 6g 이하, 그러나 짜게 먹는 한국인은 많게는 하루 25g을 섭취합니다.
음식에 든 소금의 양도 겉보기와는 다릅니다.
쌀밥 한 공기만 먹어도 0.04g 정도의 소금 성분을 섭취하는 셈입니다.
비빔냉면보다는 물냉면에, 자장면보다는 탕수육에 소금이 더 많고 컵라면 하나에만 하루 기준치가 넘는 소금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인의 소금 섭취가 많은 건 국물을 많이 먹기 때문인데 과식하는 명절 때는 평소의 2배 가까이 늘게 됩니다.
⊙조미란(경희의료원 임상영양사): 국이나 탕에는 생각보다 소금의 함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음식을 많이 드시는 명절 때 국이나 탕을 만드실 때 소금함량을 줄이신다면 훨씬 바람직하겠습니다.
⊙기자: 소금은 한국인에게 많은 뇌혈관질환과 위암 등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뜨거우면 짠맛을 느끼는 정도가 덜하기 때문에 식은 다음에 간을 맞추고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소금 성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채소 등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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