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학생 성적 나쁘면 교사 징계
입력 2005.02.09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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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생 성적이 나쁘면 교사를 징계하겠다는 경고로 미국의 일부 공립학교 교사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타성에 젖은 교사들에게 자극제가 될지 궁금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9000여 공립학교 가운데 13% 정도인 1200개 학교 교직원들이 자칫 잘못하면 직장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학생들의 성적이 부진하자 주 당국이 교장과 교사들을 경질할 수도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를 했기 때문입니다.
⊙마티네즈(LA고등학교장): 교직원들이 지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고 있고 모두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미국에서는 지난 2000년 공립학교 성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 이른바 낙오자 없는 교육법이 발효됐습니다.
학생들의 수학과 영어점수를 평균 B 정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스파르타식 교육을 하겠다는 법입니다.
이 법은 학생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교직원을 징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으면 외부 전문가가 투입돼 교장을 대신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데비(LA통합교육구 교육감): (이 법에 따라) 외부 전문가가(교장을 대신해) 학교를 운영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이곳 교육계는 학생들에게 무관심한 채 타성에 젖어 가르치는 교사들은 교정을 떠나라는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이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타성에 젖은 교사들에게 자극제가 될지 궁금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9000여 공립학교 가운데 13% 정도인 1200개 학교 교직원들이 자칫 잘못하면 직장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학생들의 성적이 부진하자 주 당국이 교장과 교사들을 경질할 수도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를 했기 때문입니다.
⊙마티네즈(LA고등학교장): 교직원들이 지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고 있고 모두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미국에서는 지난 2000년 공립학교 성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 이른바 낙오자 없는 교육법이 발효됐습니다.
학생들의 수학과 영어점수를 평균 B 정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스파르타식 교육을 하겠다는 법입니다.
이 법은 학생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교직원을 징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으면 외부 전문가가 투입돼 교장을 대신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데비(LA통합교육구 교육감): (이 법에 따라) 외부 전문가가(교장을 대신해) 학교를 운영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이곳 교육계는 학생들에게 무관심한 채 타성에 젖어 가르치는 교사들은 교정을 떠나라는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이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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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학생 성적 나쁘면 교사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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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2-09 21:18:1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학생 성적이 나쁘면 교사를 징계하겠다는 경고로 미국의 일부 공립학교 교사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타성에 젖은 교사들에게 자극제가 될지 궁금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9000여 공립학교 가운데 13% 정도인 1200개 학교 교직원들이 자칫 잘못하면 직장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학생들의 성적이 부진하자 주 당국이 교장과 교사들을 경질할 수도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를 했기 때문입니다.
⊙마티네즈(LA고등학교장): 교직원들이 지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고 있고 모두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미국에서는 지난 2000년 공립학교 성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 이른바 낙오자 없는 교육법이 발효됐습니다.
학생들의 수학과 영어점수를 평균 B 정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스파르타식 교육을 하겠다는 법입니다.
이 법은 학생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교직원을 징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으면 외부 전문가가 투입돼 교장을 대신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데비(LA통합교육구 교육감): (이 법에 따라) 외부 전문가가(교장을 대신해) 학교를 운영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이곳 교육계는 학생들에게 무관심한 채 타성에 젖어 가르치는 교사들은 교정을 떠나라는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이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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