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박찬호, 에이스 명예 회복 나서

입력 2005.02.21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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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박찬호가 머리를 짧게 자르는 등 올시즌 명예회복을 선언하며 몸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애리조나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명예회복에 나선 박찬호의 투지가 애리조나의 태양처럼 강렬합니다.
특히 짧게 자른 머리에서는 굳은 각오가 배어납니다.
캐치볼 하나에도 정성을 다 하고 작은 문제라도 생기면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적극적인 대화로 곧 해결합니다.
1400만달러 우리돈 약 150억원을 받는 팀 최고 연봉자로서의 제 몫을 다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4승 7패, 회복되고 있다지만 지난 세 시즌 동안 제 몫을 못 했기 때문입니다.
⊙박찬호(텍사스 투수): 올해는 한 시즌을 다 하면서 33게임 이상을 던질 수 있다면 이닝 수도 많이 좋아질 것이고...
⊙기자: 박찬호를 더욱 분발하게 만드는 것은 전 같지 않은 구단의 믿음입니다.
⊙벅 쇼월터(텍사스 감독): (박찬호가) 선발 투수로서 팀에 꾸준히 공언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볼펜이 강해졌기 때문에 5회에서 7회 정도 던져준다면...
⊙기자: 허리부상은 거의 완치된 상태.
스프링캠프를 위기극복의 기회로 삼아 코리안특급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박찬호의 투혼이 뜨겁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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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 박찬호, 에이스 명예 회복 나서
    • 입력 2005-02-21 21:52:2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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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박찬호가 머리를 짧게 자르는 등 올시즌 명예회복을 선언하며 몸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애리조나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명예회복에 나선 박찬호의 투지가 애리조나의 태양처럼 강렬합니다. 특히 짧게 자른 머리에서는 굳은 각오가 배어납니다. 캐치볼 하나에도 정성을 다 하고 작은 문제라도 생기면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적극적인 대화로 곧 해결합니다. 1400만달러 우리돈 약 150억원을 받는 팀 최고 연봉자로서의 제 몫을 다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4승 7패, 회복되고 있다지만 지난 세 시즌 동안 제 몫을 못 했기 때문입니다. ⊙박찬호(텍사스 투수): 올해는 한 시즌을 다 하면서 33게임 이상을 던질 수 있다면 이닝 수도 많이 좋아질 것이고... ⊙기자: 박찬호를 더욱 분발하게 만드는 것은 전 같지 않은 구단의 믿음입니다. ⊙벅 쇼월터(텍사스 감독): (박찬호가) 선발 투수로서 팀에 꾸준히 공언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볼펜이 강해졌기 때문에 5회에서 7회 정도 던져준다면... ⊙기자: 허리부상은 거의 완치된 상태. 스프링캠프를 위기극복의 기회로 삼아 코리안특급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박찬호의 투혼이 뜨겁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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