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인도네시아 폭우 속 쓰레기 산사태 外 2건

입력 2005.02.22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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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상기후로 지구촌 곳곳에서 연일 인명피해가 나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인도네시아 중부에서는 쓰레기산사태가 나 30여 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천희성 기자입니다.
⊙기자: 며칠간 퍼부은 폭우로 10m가 넘는 쓰레기더미가 무너지면서 마을을 덮쳤습니다.
마을 곳곳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3명, 실종자가 70여 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나 인명피해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더기 식품 리콜조치로 영국 식품업계가 1억파운드, 우리돈 1900억원을 물게 됐습니다.
이번 리콜은 오스다소스를 만드는 데 쓰이는 파우더 속에 발암 색소로 알려진 수단 1이 포함돼 이뤄진 것이라고 영국식품기준청은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현지 슈퍼마켓 등에서는 피자와 샌드위치 등 관련 제품 400여 종류를 치우는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화성 적도 부근 지하에도 거대한 얼음바다가 있다고 영국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가 전했습니다.
영국 오픈대학의 머레이 교수 연구팀은 화성의 이 얼음바다가 평균 수심 45m로 북해와 비슷한 크기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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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인도네시아 폭우 속 쓰레기 산사태 外 2건
    • 입력 2005-02-22 21:40:5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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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상기후로 지구촌 곳곳에서 연일 인명피해가 나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인도네시아 중부에서는 쓰레기산사태가 나 30여 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천희성 기자입니다. ⊙기자: 며칠간 퍼부은 폭우로 10m가 넘는 쓰레기더미가 무너지면서 마을을 덮쳤습니다. 마을 곳곳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3명, 실종자가 70여 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나 인명피해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더기 식품 리콜조치로 영국 식품업계가 1억파운드, 우리돈 1900억원을 물게 됐습니다. 이번 리콜은 오스다소스를 만드는 데 쓰이는 파우더 속에 발암 색소로 알려진 수단 1이 포함돼 이뤄진 것이라고 영국식품기준청은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현지 슈퍼마켓 등에서는 피자와 샌드위치 등 관련 제품 400여 종류를 치우는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화성 적도 부근 지하에도 거대한 얼음바다가 있다고 영국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가 전했습니다. 영국 오픈대학의 머레이 교수 연구팀은 화성의 이 얼음바다가 평균 수심 45m로 북해와 비슷한 크기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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