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천하통일 야망

입력 2005.02.28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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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5년 프로축구가 내일 수원과 부산의 슈퍼컵 단판승부 대결로 그 시작을 알립니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으로서는 올 시즌 전관왕 등극을 향한 첫번째 관문이기도 합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K리그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김남일과 안효연 등을 영입해 전력을 급상승시킨 수원.
내친김에 A3한중일 프로축구의 왕중왕자리에 오르며 초호화군단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프로축구의 첫 출발을 알리는 슈퍼컵.
수원이 지난해 FA컵 우승팀 부산과의 단판승부로 전관왕 등극을 향한 첫 관문통과에 도전합니다.
⊙차범근(수원 감독): 2004년도에 K리그의 챔피언이기 때문에 그런 챔피언의 명예를 우리가 지켜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기자: 수원은 최근 수비력을 보강한 데다 삼바특급 나드손이 건재해 슈퍼컵 우승에 자신감이 넘칩니다.
나드손은 A3대회에서 3경기 연속 두 골을 터뜨리는 파괴력을 보였습니다.
어제 통영컵 준우승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은 부산은 수원의 상승세를 반드시 꺾겠다는 각오입니다.
차범근 감독과 자존심대결을 펼칠 이안 포터필드 감독의 필승 의지도 뜨겁습니다.
수원이 부산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전관왕 등극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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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삼성, 천하통일 야망
    • 입력 2005-02-28 21:53:3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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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5년 프로축구가 내일 수원과 부산의 슈퍼컵 단판승부 대결로 그 시작을 알립니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으로서는 올 시즌 전관왕 등극을 향한 첫번째 관문이기도 합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K리그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김남일과 안효연 등을 영입해 전력을 급상승시킨 수원. 내친김에 A3한중일 프로축구의 왕중왕자리에 오르며 초호화군단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프로축구의 첫 출발을 알리는 슈퍼컵. 수원이 지난해 FA컵 우승팀 부산과의 단판승부로 전관왕 등극을 향한 첫 관문통과에 도전합니다. ⊙차범근(수원 감독): 2004년도에 K리그의 챔피언이기 때문에 그런 챔피언의 명예를 우리가 지켜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기자: 수원은 최근 수비력을 보강한 데다 삼바특급 나드손이 건재해 슈퍼컵 우승에 자신감이 넘칩니다. 나드손은 A3대회에서 3경기 연속 두 골을 터뜨리는 파괴력을 보였습니다. 어제 통영컵 준우승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은 부산은 수원의 상승세를 반드시 꺾겠다는 각오입니다. 차범근 감독과 자존심대결을 펼칠 이안 포터필드 감독의 필승 의지도 뜨겁습니다. 수원이 부산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전관왕 등극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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