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주영 신드롬이 K리그에서도 본격 점화되었습니다.
박주영의 프로무대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이제는 긍정적인 평가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박주영의 상큼한 프로 데뷔골, 역시 명성만큼이나 전혀 군더더기가 없었습니다.
데뷔 두 경기 동안 박주영이 뛴 시간은 고작 75분.
그것도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 속에 찾아온 단 한 번의 슈팅 기회를 어김없이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박주영의 이른바 킬러본색이 유감없이 증명된 셈입니다.
더구나 아직 정상컨디션이 아닌 점을 감안하면 박주영의 진가는 더욱 빛납니다.
골잡이에게는 데뷔골의 시점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처럼 박주영은 일단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프로에서의 성공신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가 산재합니다.
세계청소년 선수권 출전으로 인한 잦은 대표팀 차출, 그리고 더욱 거세질 상대의 집중 마크가 박주영의 극복 과제입니다.
⊙박주영(서울 공격수): 아무리 생각해도 일단 넣어봤기 때문에 자신감이 좀 생길 거라고 생각하고요.
거기에서 한골 넣었다고 주춤하는 게 아니라 좋은 모습을 보여서 더 많이 골 넣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프로 데뷔골을 산뜻하게 신고한 한국 축구의 희망 박주영에게 K리그 부흥을 바라는 축구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갑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박주영의 프로무대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이제는 긍정적인 평가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박주영의 상큼한 프로 데뷔골, 역시 명성만큼이나 전혀 군더더기가 없었습니다.
데뷔 두 경기 동안 박주영이 뛴 시간은 고작 75분.
그것도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 속에 찾아온 단 한 번의 슈팅 기회를 어김없이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박주영의 이른바 킬러본색이 유감없이 증명된 셈입니다.
더구나 아직 정상컨디션이 아닌 점을 감안하면 박주영의 진가는 더욱 빛납니다.
골잡이에게는 데뷔골의 시점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처럼 박주영은 일단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프로에서의 성공신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가 산재합니다.
세계청소년 선수권 출전으로 인한 잦은 대표팀 차출, 그리고 더욱 거세질 상대의 집중 마크가 박주영의 극복 과제입니다.
⊙박주영(서울 공격수): 아무리 생각해도 일단 넣어봤기 때문에 자신감이 좀 생길 거라고 생각하고요.
거기에서 한골 넣었다고 주춤하는 게 아니라 좋은 모습을 보여서 더 많이 골 넣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프로 데뷔골을 산뜻하게 신고한 한국 축구의 희망 박주영에게 K리그 부흥을 바라는 축구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갑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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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킬러본색’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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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14 21:48:1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박주영 신드롬이 K리그에서도 본격 점화되었습니다.
박주영의 프로무대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이제는 긍정적인 평가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박주영의 상큼한 프로 데뷔골, 역시 명성만큼이나 전혀 군더더기가 없었습니다.
데뷔 두 경기 동안 박주영이 뛴 시간은 고작 75분.
그것도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 속에 찾아온 단 한 번의 슈팅 기회를 어김없이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박주영의 이른바 킬러본색이 유감없이 증명된 셈입니다.
더구나 아직 정상컨디션이 아닌 점을 감안하면 박주영의 진가는 더욱 빛납니다.
골잡이에게는 데뷔골의 시점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처럼 박주영은 일단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프로에서의 성공신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가 산재합니다.
세계청소년 선수권 출전으로 인한 잦은 대표팀 차출, 그리고 더욱 거세질 상대의 집중 마크가 박주영의 극복 과제입니다.
⊙박주영(서울 공격수): 아무리 생각해도 일단 넣어봤기 때문에 자신감이 좀 생길 거라고 생각하고요.
거기에서 한골 넣었다고 주춤하는 게 아니라 좋은 모습을 보여서 더 많이 골 넣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프로 데뷔골을 산뜻하게 신고한 한국 축구의 희망 박주영에게 K리그 부흥을 바라는 축구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갑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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