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김희선 의원 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구청장 경선과정에 개입해 수억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열린우리당의 김희선 의원의 구속 집행 여부가 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업자로부터 인허가관련 청탁을 받고 대신 토지를 헐값에 매입해 3억 4000여 만원의 불법이득을 본 혐의로 사전 영장이 청구된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은 새벽 영장이 발부돼 구속수감됐습니다.
통일부는 모레 인천항을 통해 반입될 예정이었던 북한산 닭고기가 최근 북한 내의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문에 따라 무기한 반입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는 오늘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학기를 맞아 불법 찬조금 모금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사는 학부모에게 찬조금을 요구하지 말고 학부모는 찬조금 요구시 당당하게 거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울산시 신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44살 최 모씨가 단속중이던 울산 남부경찰서 31살 김 모 순경을 차량에 매단 채 1km쯤 달아나다 사고를 내 김 순경 등 2명이 숨졌습니다.
한국도시비오톱연구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생태계를 교란시켜온 황소개구리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5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너구리나 백로, 가물치 등이 황소개구리나 올챙이를 포식하는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