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
입력 2005.03.16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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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오늘 북한이 6자회담을 계속 거부할 경우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광출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오늘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무한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 다른 방안을 찾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크리스토펄 힐(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내정자): 6자회담은 옳은 형식이지만 6자회담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면 다른 방식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자: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미 행정부의 일부 관리들은 경제적, 외교적 압력을 넣는 전술을 사용해야 하며 북핵 문제를 UN안보리로 가져가자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6자회담 재개 등을 위한 중국의 역할이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불만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지프 디트러니(미 대북 담당 특사): 중국은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도록 설득하고 포괄적 비핵화 약속을 준수하도록 더많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기자: 아시아 순방길에 나선 라이스 국무장관도 동북아의 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북한과의 양자 대화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라이스 국무장관이 변화하는 미중 관계와 6자회담 등을 어떤 구도로 재정리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
워싱턴에서 이광출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오늘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무한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 다른 방안을 찾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크리스토펄 힐(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내정자): 6자회담은 옳은 형식이지만 6자회담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면 다른 방식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자: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미 행정부의 일부 관리들은 경제적, 외교적 압력을 넣는 전술을 사용해야 하며 북핵 문제를 UN안보리로 가져가자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6자회담 재개 등을 위한 중국의 역할이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불만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지프 디트러니(미 대북 담당 특사): 중국은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도록 설득하고 포괄적 비핵화 약속을 준수하도록 더많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기자: 아시아 순방길에 나선 라이스 국무장관도 동북아의 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북한과의 양자 대화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라이스 국무장관이 변화하는 미중 관계와 6자회담 등을 어떤 구도로 재정리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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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자회담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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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16 21:41:3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은 오늘 북한이 6자회담을 계속 거부할 경우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광출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오늘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무한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 다른 방안을 찾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크리스토펄 힐(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내정자): 6자회담은 옳은 형식이지만 6자회담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면 다른 방식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자: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미 행정부의 일부 관리들은 경제적, 외교적 압력을 넣는 전술을 사용해야 하며 북핵 문제를 UN안보리로 가져가자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6자회담 재개 등을 위한 중국의 역할이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불만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지프 디트러니(미 대북 담당 특사): 중국은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도록 설득하고 포괄적 비핵화 약속을 준수하도록 더많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기자: 아시아 순방길에 나선 라이스 국무장관도 동북아의 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북한과의 양자 대화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라이스 국무장관이 변화하는 미중 관계와 6자회담 등을 어떤 구도로 재정리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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