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盧, “수사권 문제 머지않아 매듭” 外 4건

입력 2005.03.16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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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경찰대 졸업식 연설에서 경찰이 책임감 있게 범죄를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가 머지 않아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경찰 스스로도 우수한 수사 능력과 고품질의 수사 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평가받겠다는 자세로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북한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데일리 NK는 지난 1일과 2일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북한을 탈출한 혐의로 공개 처형이 진행됐고 이를 입증하는 동영상이 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문제의 동영상을 확인해 봤으나 총살 장면인지의 여부가 불분명하다며 좀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기획예산처는 고속철도 개통 이후 지방 공항의 운송수요가 급속히 감소함에 따라 확장 공사가 진행중인 김해와 제주 등 5개 공항과 새로 건설중인 무안, 울진, 김제공항의 시기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혀 울진과 무안공항의 완공 시기가 1년씩 늦춰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29개 도시의 밤 소음도를 조사한 결과 27개 도시의 주거지역에서 환경기준치인 40dB를 초과했으며 일부 도시의 경우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문화관광부는 고 안익태 선생의 부인인 롤리타 안 여사 등 유족들이 애국가 제작권을 무상 양도하겠다는 내용의 기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유족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안익태 선생을 독립유공자로 예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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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盧, “수사권 문제 머지않아 매듭” 外 4건
    • 입력 2005-03-16 21:44:0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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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경찰대 졸업식 연설에서 경찰이 책임감 있게 범죄를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가 머지 않아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경찰 스스로도 우수한 수사 능력과 고품질의 수사 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평가받겠다는 자세로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북한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데일리 NK는 지난 1일과 2일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북한을 탈출한 혐의로 공개 처형이 진행됐고 이를 입증하는 동영상이 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문제의 동영상을 확인해 봤으나 총살 장면인지의 여부가 불분명하다며 좀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기획예산처는 고속철도 개통 이후 지방 공항의 운송수요가 급속히 감소함에 따라 확장 공사가 진행중인 김해와 제주 등 5개 공항과 새로 건설중인 무안, 울진, 김제공항의 시기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혀 울진과 무안공항의 완공 시기가 1년씩 늦춰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29개 도시의 밤 소음도를 조사한 결과 27개 도시의 주거지역에서 환경기준치인 40dB를 초과했으며 일부 도시의 경우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문화관광부는 고 안익태 선생의 부인인 롤리타 안 여사 등 유족들이 애국가 제작권을 무상 양도하겠다는 내용의 기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유족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안익태 선생을 독립유공자로 예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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