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군단 위력

입력 2000.04.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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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세계적인 스타들을 보유한 스페인 프로 축구의 바로셀로나가 발렌시아를 꺾고 선두인 데
포르티보를 승점 2점차로 바짝 뒤쫓았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 이유진 기자 :
화려한 스타 군단 바로셀로나에 맞서 전반전을 잘 지켜낸 발렌시아, 그러나 발렌시아는
후반 들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후반18분, 바로셀로나는 윈스턴 호가드가 코너킥을 머리
도 받아 선취골을 터뜨린 데 이어 5분 뒤에는 콜리베르스가 햇 바르디올라가 올려준 공
을 추가골로 연결시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콜리베르스가 발렌시아 문전
정면에서 깨끗한 마무리 골로 성공시킨 바로셀로나는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스페인 1
부 리그 2위를 지켰습니다.
필 미켈슨, 11언더파로 우승
기상 악화로 마지막 날 경기가 취소된 미국 프로골프 투어 벨사우스 클래식에서 필 미켈
슨이 11언더파 205타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5주일 전 인비테셔널 대회에
서 7연승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우승했던 필 미켈슨, 벨사우스 클래식에서는
잭 니콜라우스의 아들인 게리 니콜라우스와 연장전까지 갔지만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티샷을 벙커에 빠뜨린 니콜라우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파워 넘치는 덩크슛으로 뉴욕 닉스의 기세를 꺾는 LA레이커스의 공룡 센터 샤킬 오닐,
그러나 점수차가 좁혀지면서 분위기가 과열된 3쿼터 후반, LA의 코비 브라이언트와 뉴
욕의 크리스 차일즈는 가슴과 턱을 주먹으로 치고 받는 난투극을 시작합니다. 한바탕 소
동을 끝내 뒤 다시 뉴욕을 몰아 부친 LA는 106대82로 승리를 거두고 9연승을 달렸습니
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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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군단 위력
    • 입력 2000-04-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세계적인 스타들을 보유한 스페인 프로 축구의 바로셀로나가 발렌시아를 꺾고 선두인 데 포르티보를 승점 2점차로 바짝 뒤쫓았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 이유진 기자 : 화려한 스타 군단 바로셀로나에 맞서 전반전을 잘 지켜낸 발렌시아, 그러나 발렌시아는 후반 들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후반18분, 바로셀로나는 윈스턴 호가드가 코너킥을 머리 도 받아 선취골을 터뜨린 데 이어 5분 뒤에는 콜리베르스가 햇 바르디올라가 올려준 공 을 추가골로 연결시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콜리베르스가 발렌시아 문전 정면에서 깨끗한 마무리 골로 성공시킨 바로셀로나는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스페인 1 부 리그 2위를 지켰습니다. 필 미켈슨, 11언더파로 우승 기상 악화로 마지막 날 경기가 취소된 미국 프로골프 투어 벨사우스 클래식에서 필 미켈 슨이 11언더파 205타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5주일 전 인비테셔널 대회에 서 7연승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우승했던 필 미켈슨, 벨사우스 클래식에서는 잭 니콜라우스의 아들인 게리 니콜라우스와 연장전까지 갔지만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티샷을 벙커에 빠뜨린 니콜라우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파워 넘치는 덩크슛으로 뉴욕 닉스의 기세를 꺾는 LA레이커스의 공룡 센터 샤킬 오닐, 그러나 점수차가 좁혀지면서 분위기가 과열된 3쿼터 후반, LA의 코비 브라이언트와 뉴 욕의 크리스 차일즈는 가슴과 턱을 주먹으로 치고 받는 난투극을 시작합니다. 한바탕 소 동을 끝내 뒤 다시 뉴욕을 몰아 부친 LA는 106대82로 승리를 거두고 9연승을 달렸습니 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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