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식물인간 튜브제거 판결에 제동 外 2건

⊙앵커: 미 법원이 이른바 식물인간에게 안락사를 허용해 하원의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0년 심장발작 뒤 튜브로 영양분을 섭취해 온 미국 플로리다주의 시아보 씨.
최근 법원이 남편의 안락사 신청을 받아들여 내일 오전 튜브를 제거할 예정입니다.
그러자 미국 하원의 일부 의원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의료진이 튜브를 제거하지 못하도록 명령장을 발부하기로 해 편안하게 죽을 권리를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날마다 조금씩 마시는 술이 성인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폴크대학의 코베스 박사의 연구 결과 하루 48mg의 알코올을 섭취한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률이자 30% 정도 낮았습니다.
하지만 80mg 이상 마시거나 하루에 폭음을 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고 코베스 박사는 강조했습니다.
2000명이 넘는 승려들이 절을 떠나 도시로 내려왔습니다.
이들은 약물과 알코올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며 태국 양대 맥주 브랜드의 하나인 타이 베버리지의 주식 상장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96년부터 2003년까지 음주로 죽은 10대 청소년들이 600%나 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