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톡톡 튀는 창업 구상

입력 2005.03.24 (21:5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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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상품 개발,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됩니다.
고등학생들의 톡톡 튀는 창업 구상, 이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실업 고등학교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이 학생은 계량기가 달린 수도꼭지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장래 물부족에 대비해서 물을 쓸 때마다 사용량을 알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홍승국(서울 선린인터넷고 3학년): 계량기 기능을 하는 기계를 간편하게 달아서 그 수치를 직접 보면서 물을 아끼는 것입니다.
⊙기자: 컴맹들도 쉽게 쓸 수 있는 인터넷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어엿한 사장이 된 학생은 독창성을 강조합니다.
⊙곽상빈(서울 선린인터넷고 3학년): 제가 지금 배우고 있는 IT분야와 전자상거래를 접목한 독특한 아이템을 개발해서 세계로 진출하고 싶습니다.
⊙기자: 또 천연색소를 이용한 색깔 있는 만두, 엄마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기요람, 모기소리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모기약을 뿌리는 장치 등 고등학생다운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습니다.
실업고 학생들의 벤처정신을 북돋우기 위해서 올해 처음 창업대회를 마련한 결과 최고상을 받은 20명 등 전국 학생들의 창업아이디어가 넘쳤습니다.
교육부는 산업자원부와 함께 이들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창업자금을 조성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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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 톡톡 튀는 창업 구상
    • 입력 2005-03-24 21:42:4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새로운 상품 개발,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됩니다. 고등학생들의 톡톡 튀는 창업 구상, 이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실업 고등학교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이 학생은 계량기가 달린 수도꼭지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장래 물부족에 대비해서 물을 쓸 때마다 사용량을 알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홍승국(서울 선린인터넷고 3학년): 계량기 기능을 하는 기계를 간편하게 달아서 그 수치를 직접 보면서 물을 아끼는 것입니다. ⊙기자: 컴맹들도 쉽게 쓸 수 있는 인터넷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어엿한 사장이 된 학생은 독창성을 강조합니다. ⊙곽상빈(서울 선린인터넷고 3학년): 제가 지금 배우고 있는 IT분야와 전자상거래를 접목한 독특한 아이템을 개발해서 세계로 진출하고 싶습니다. ⊙기자: 또 천연색소를 이용한 색깔 있는 만두, 엄마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기요람, 모기소리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모기약을 뿌리는 장치 등 고등학생다운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습니다. 실업고 학생들의 벤처정신을 북돋우기 위해서 올해 처음 창업대회를 마련한 결과 최고상을 받은 20명 등 전국 학생들의 창업아이디어가 넘쳤습니다. 교육부는 산업자원부와 함께 이들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창업자금을 조성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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